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상처 부위에 출혈이 시작되면 몸에서는 혈관을 수축해서 상처부위로 흐르는 혈액의 양을 줄입니다. 혈액의 흐름이 약해진 환경에서 혈소판이 상처부위에 쉽게 결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혈소판은 상처 부위에 드러난 콜라겐에 부착하려 서로 들러붙는 응집을 시작하고 서서히 지혈이 됩니다.
처음에는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던 혈소판은 시간이 지나면 촘촘하고 단단하게 구조가 변하면서 피떡이 되는데 혈장속의 피브린이라는 단백질이 아교처럼 작용하여 피떡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