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년 고종은 민영익, 홍영식 등을 미국 사절단으로 보내 선진 문물을 돌아보게 하였고 미국에서 각종 전기 발명품을 보고 온 사절단은 고종에게 발전소를 세울것을 건의, 조선 정부는 미국에 전등을 켜기위한 발전 설비를 주문했으며 이에 1886년 에디슨 전등회사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공사되었으며 1887년 전깃불이 켜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밝혀진 것은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지 8년만인데 경복궁내 향원정에 설치한 발전기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16촉 광열등 750개를 점등할수 있는 규모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신문물을 시찰하고 돌아온 보빙사의 건의에 따라1884년 에디슨 전기회사와 전등설비를 위한 계약을 맺고 1886년 11월 미국의 전등 기사 매케이를 초빙하여 1887년 1월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등소를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최초 점등일은 1887년 1~3월경으로 추정되며, 건청궁 내 장안당(長安堂)과 곤녕합(坤寧閤)의 대청과 앞뜰, 향원정 주변의 등을 밝혔다. 당시 향원지에서 물을 끌어올려 전기를 생산하여 ‘물불’이라 불렸으며, 불안정한 발전 시스템 탓에 건달꾼처럼 제멋대로 켜졌다 꺼졌다 한다 하여 ‘건달불’이라 불렸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