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 대로 제약사의 경우 실적의 편차가 신약 개발과 수출입 실적 및 관련 로열티 계약/수입 등에 따라 클 수 있습니다. 모든 회사들에 적자는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적자기 발생했다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발생주의 기준의 회계 결산과 현금 흐름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신약 개발 초기에 대규모 자본 지출이 발생한 경우 현금의 유출과 비용 인식에는 상당한 기간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개발 초기에 100을 지출했고 비용을 10년간 연10씩 인식한다고 하면 비용 인식 기간 동안 관련 매출이 없어 적자가 날 수 있으나 비용 지출은 이미 연초에 진행을 했습니다. 이후 10년 이후 비용 인식을 모두 마치고 관련 매출이 발생하게 되면 이익이 급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