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에게 존호는 덕을 기리기 위해 올리던 칭호입니다. 따라서 왕과 왕비의 공덕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존호는 신하들이 왕과 왕비에게 주는 표창장이죠. 그런데, 일단 왕은 자신을 찬양하니 사양하는 덕을 보이기도 하지만 수용하며, 일부 왕은 왕권 강화의 수단으로도 이용합니다.
존호는 생전에 올리는 것을 상존호, 승하한 후에 올리는 것을 추상존호라고 하며, 세조 이후부터는 8글자로 정형화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존호(尊號)는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등에서 임금이 살아 있는 동안에 부르는 칭호 입니다. 일반적으로 외교, 예의(禮儀), 제사 등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군주의 존호는 피휘에 쓰이지 않았고, 귀족에서 평민까지 부를 수 있었는데 임금의 원래 실제 임금을 부를 수 없기에 존호는 그래서 더 쓰임새에 의의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국왕의 존호는 기본적으로 살아 있을 때 국왕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올리는 호칭이었기 때문에 왕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높여주려는 상소는 몇번 고사한 후에 받는것이 예의에 알맞다고 생각한것 같으며 시호는 국상 이후 입관 뒤에 왕의 생존 행적을 평가하는 칭호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쳐 졌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