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2살 고양이 숨소리가 전이랑 달라졌어요.
첫째가 12살인데 한 3개월 전부터 미세하게 숨소리가 커졌습니다. 조용했다가 가끔 어쩔때 커집니다.
평소에는 귀를 10센치 정도 가까이 대야 들리고요.(다른 고양이 보다는 크게 들림) 좀 커진다 싶으면 조용한 방에서 귀 기울여야 들리고요.
켁켁거림, 재채기, 개구호흡이나 헐떡임도 없고 청색증은 더더욱 없습니다. 복부도 자연스럽게 오르락내리락하고 계속 지켜본 결과, 호흡수도 평균 20회로 이상 없어요...
그냥 딱 숨소리만 사람 코 건조할때 약간 쉬익하는 소리처럼 소리가 나요. 코를 좀 자주 할짝이는 것 같고 이게 집이 쌀쌀하고 건조해서 그런건지ㅠㅠ 건조한 것 같아서 가습기 사다가 틀고는 있는데 날씨가 워낙 건조하고 추워서...ㅠ
인터넷 카페나 여러 글들 찾아보면 심장비대증, 신부전증, 폐수종 등등 무서운 말이 많아서 더욱 걱정됩니다.
전에 셋째 스케일링 받으러 갈때 수의사쌤께 첫째 영상과 숨소리 녹음본 가져가 여쭤봤는데 비강쪽 문제일 수 있는데 집에 뭐 바꾼거 없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딱히 없어서 없다고 답변드렸더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고 그 후로 1달이 지났습니다.
원래 숨소리가 컸다면 모르겠는데 노묘에다가 갑자기 숨소리가 전보다 커지다 보니 걱정이 되네요...
밥도 잘 먹고, 원래 변비가 있어서 유산균 먹이고 있고 대소변 똑같이 봅니다. 그르릉거리면서 애교도 평소랑 같고, 그루밍도 잘하고 딱 숨소리만 달라졌습니다...ㅠ
왜 그런지를 모르겠어서 작은 숨소리 하나에 계속 신경쓰고 하다보니 너무 예민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건조하고 추운 날씨+노묘인 탓일까요..?
사람도 나이가 들면 숨소리가 커지듯이 아이들도 그런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급한 응급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노묘이므로 관찰과 검진 기준은 명확히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수 정상 범위이고 개구호흡 청색증 식욕 저하가 없으며 활동성이 유지된다면 심장비대증이나 폐수종 같은 중증 가능성은 낮고 건조한 환경이나 비강 점막 변화 노화로 인한 기도 탄력 저하로 숨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한쪽 코만 소리가 나거나 호흡수가 분당 30회 이상 증가 무기력 식욕 감소가 동반되면 흉부 엑스레이와 심장 초음파를 포함한 검진이 필요하며 가습 유지 먼지 향 제품 최소화는 현재로서 적절한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