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통기한 지난 가공식품 먹어도 괜찮을까요?
가공식품의 경우 소스,잼 라면 이런게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살짝 조금 먹어보니 상한거같지않아서 일단 먹었는데..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건강에 문제 되지는 않을까해서 글남겨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미 조금 드셨는데 맛이나 냄새에 이상이 없으셨다면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음식이 바로 독성을 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 그리고 언급하신 식품별 보관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유통기한은 판매 가능한 기간이며, 먹어도 되는 기간(소비기한)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공식품은 보통 유통기한보다는 더욱 긴 소비기한을 가진답니다.
유통기한: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의 약 60~70%선에서 설정을 합니다.
소비기한: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최종 기한(보통 유통기한의 80~90% 수준으로 더 깁니다)
먼저 소스류(케첩, 머스터드)는 유통기한 경과 후 섭취 가능 여부에서 약 6개월 ~1년간 섭취가 가능합니다. 산도가 높고 수분도 적어서 변질은 늦는 편입니다. 그러나 층 분리가 심하거나 냄새가 시큼하면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잼류는 약 1년 이상이며, 당도가 높아서 미생물 번식은 어렵습니다. 곰팡이가 피었는지가 중요합니다. 라면은 약 6~8개월입니다. 면을 기름에 튀겼으므로 지질 산패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쩐내가 나면 섭취를 중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가공식품이라도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시다면 건강을 위해서는 폐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팽창 현상입니다. 캔이나 소스 용기가 불룩하게 솟아올랐다면 내부 가스 발생(부패)의 증거랍니다. 이취와 변색이 있는데, 뚜껑을 열었을 때 평소와 다른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눈에 띄게 변했다면 변질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곰팡이 입니다. 잼이나 소스 윗부분에 곰팡이가 보인다면, 보이지 않는 뿌리가 깊게 퍼졌을 수 있어서 일부분만 걷어내고 드시면 안 된답니다.
보관 상태(직사광선 피함, 서늘한 곳)가 좋았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가공식품은 섭취하셔도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러나 이미 개봉했던 제품이시면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가급적이면 빨리 드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식품은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한데요,
유통기한은 제조사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을 기준으로 정한 것이기 때문에, 지나면 미생물 번식이나 변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라면처럼 건조식품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지만, 소스, 잼, 마요네즈 같은 제품은 상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조금 지난 정도라 하더라도 맛, 냄새, 색, 질감에 이상이 없어도 세균이 조금씩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섭취했어도 대부분 바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배탈,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몸 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식품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거나, 아주 짧게 지난 것만 상태를 확인한 후 섭취하는게 안전합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