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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과 미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하는 증상이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후각훈련(olfactory training)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후각훈련은 대표적으로 레몬, 장미, 정향, 유칼립투스 등 취기물질의 향을 최소 3개월 동안
1일 최소 2번 20초씩 맡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후각훈련은 코로나19 완치 후 후각상실을
호소하는 환자의 감각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저렴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 장점이 있습니다.
후각훈련 외에 연구팀은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았지만, 잠재적 치료제들인 비강(intranasal) 구연산 나트륨,
비강 비타민 A, 오메가3에 대해 설명하면서, 비타민 A·오메가3가 후각훈련에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