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적성을 살리는 교육을 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툭까놓고 얘기해서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수능 3~4등급은 노력으로 된다고 쳐도 수능 1~2등급은 재능 없이는 힘들죠. 의대 치대 한의대는 말할 것도 없이 재능의 영역입니다. 공부도 춤 잘추고 노래 잘하고 랩 잘하는 것처럼, 애초에 불공평한 경쟁인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만 하면 누구나 공부로 성공할 수 있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뭐 이 사람들도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겠지만요, 그 결과는 9급 공무원 공시생 대량 양산으로 이미 나타났죠. 한국에서는 적성을 살리는 교육을 하지 않고 무조건 공부공부 외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기운찬코요테206입니다.
한국에 젊은이도 점차 줄고 있어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교육 여건에 맞게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암기식 교육이 뭐가 중요할까요? AI 인공지능이 수백명에서 수십만명의 일을 한 순간에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교육도 변화를 안하면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이후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방 후 6.25를 겪게 되면서 사람들의 삶은 가난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내 자식은 이렇게 살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몸이 부서져라 일하면서 자식 공부 뒷바라지를 하게 됩니다
그 시절에는 공부만이 살 길이었고 공부를 해서 엘리트가 되는 것이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대학생만 되어도 다들 엘리트라고 치켜 세워줬고 대학생이라는 타이틀만 있으면 당시 어떤 회사라도 취업이 가능했으며
돈도 잘 벌었습니다
그렇게 살았던 시절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겁니다
물론 지금은 그나마 공부가 아닌 다른 진로를 찾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때 그시절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좋은 학벌, 성적, 스펙이 우선 시 되는 이유입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하게 된다는 인식이 강하며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깔보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혀 있습니다
잘못된 교육의 현실입니다
이걸 바꾸려면 아직도 수세대는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붉은안경곰135입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미국식으로 토론도 자주 하고 해야 하는데.. 그래도 이제 고교학점제도 도입하고 조금씩 바뀌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