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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를 예측할 수 있는 생물들이 실제로 있나요??

예전에 뉴스에서 지진이 나기 전에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는 강아지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우연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자연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관찰한 과학적인 증거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실제로 재해 예측하거나 미리 감지를 하는 생명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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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실제로 일부 동물들은 자연재해를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동물들이 인간보다 더 민감한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지진이 발생하기 몇 시간, 며칠, 몇 주 전에 동물들의 행동이 변하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2004년 인도양 쓰나미가 발생하기 전에 코끼리들이 높은 곳으로 도망치고, 홍학들이 낮은 곳에 둥지를 틀었으며, 개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거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독일의 막스 플랑크 동물 행동 연구소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는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있는 농장 동물들의 움직임 패턴을 기록하였고, 이 연구는 동물들이 지진이 일어나기 20시간 전부터 행동을 바꾸기 시작했다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동물의 행동 변화가 자연재해를 예측한 것이라는 것에 모든 과학자들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논란은 있는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직 과학적 근거가 나온 것이 없으며 아직도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씀하신 지진 같은 경우, 지진에는 P파와 S파가 있습니다. P파는 진동이 약한 대신 전파가 빠르고 S파는 강한 진동이지만 전파가 느립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P파를 더 빨리 느껴 반응하여 지진을 예측하는 거처럼 보인다고 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샘플의 수, 적합한 데이터 등의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아직 신뢰할 만한 과학적 데이터와 증거가 있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부 생명체들은 미세한 환경 변화를 감지하여 자연재해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설치류나 곤충들은 평소와 다른 불안감을 표출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는 이들이 미세한 지각 변동을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또 새들은 급작스런 기압 변화를 예측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개구리 등 양서류도 피부를 통해 대기 중 전자기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호우를 예측합니다.

    이렇게 동물들은 인간이 감지하기 힘든 미세한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본능이 있어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한계는 16Hz에 불과하지만 동물의 경우 8Hz 이하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지진파를 미리 알아챌 수 있거나 지구의 자장이나 기압, 전자파 등의 변화를 몸에서 감각기관이 알아채는 능력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내는게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쥐의 경우 해일과 지진, 산사태 등의 지각 변동 상황을 미리 알아차리는 민감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이나 해일의 조짐 또는 배의 부분적인 파손 등의 조짐이 있다면 쥐가 떼를 지어서 이동하거나 얼굴을 긁는 등의 이상행동을 하게 됩니다. 배를 타는 선원들의 전해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출항전 배에 쥐가 없다면 그 배는 태풍을 만나거나 침몰하는 배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쥐는 재해를 미리 알아채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개의 경우에는 지반이나 건물에 이상이 있을시 극도로 흥분하여 큰 소리로 울면서 도망가려는 행동을 보입니다. 건물 붕괴 당시 사람은 전혀 듣지 못하는 초고주파를 개는 듣기 때문에 벌어지는 행동입니다. 메기와 뱀은 지진파를 느끼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지진이 오기 몇 일 전부터 지진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뱀의 경우 120km 밖의 지진파를 느끼면 동면을 하다가도 밖으로 나갈 정도입니다. 메기의 경우 지진파를 느끼면 수면 위를 박차고 오르는 등 불안한 행동을 지속하게 됩니다. 새들의 경우 폭풍이 올 때면 낮게 저공 비행을 하는데 이 또한 기압의 영향을 먼저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제적으로 화산이나 지진 등이 일어나기 전에 동물들이 대규모로 이동을 관찰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따라서 이런 미세한 대재앙에 대한 감지는 사람보다 동물이 더 민감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예측을 하는게 아니라 재해 발생하는 초입에 나타나는 물리 화학적 현상에 반응하여 행동하는 것으로 여기는게 옳습니다. 예를 들어 지진 발생전에 나타나는 유황가스에 반응하여 동물이 불안이나 이동을 하는 형식이지 발생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게 아닙니다.

  • 일부 동물들은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재해를 예측하거나 감지할 수 있는 민감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동물은 쥐, 개, 새 등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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