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왜 항상 위기일까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
한국 경제는 항상 불안하고 위기가 느껴질때가 많잖아요.
특히 지금은 더더욱 그렇고 제2의 imf가 오니 마니 하잖아요.
뭔가 편법이라도 써서 경제가 발전한건가요?
기초가 튼튼하지 않는건가요?
왜 항상 위기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 경제는 왜 항상 위기일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서 그렇게 경제적 위기를 호소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저성장, 고령화, 수출에 의존해야 하는 경제 구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등이 그런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외환위기가 아닌 내환위기이기 때문인데요.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너무 미약하고 뒤로는 돈을 줄테니 집사라는 식의 권유를 너무 많이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건설경기가 좋았지요.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탈나는 법인 것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경제가 급격히 반전되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것들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그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기는 여전히 계속되니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위기라는 것은 무엇이냐면 이제 정부도 더 이상 봐주지 않는 다는 것이고 규제를 최상으로 높여 대출을 막으면
그동안 쌓아올려졌던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데 지금이 그 시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연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항상위기고 항상 불안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좋을때도 있었고 좋지않을 때도 있었지만, 물론. 위기인 상황이 좀더 많았던 부분은 ㅁ낳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너무 빠른 성장이 어느정도의 안정성을 가지지 못한 이유일수도 있고요.
작은 나라에서 특정업종이 큰 발전을 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거기에 북한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고요.
앞으로 이러한 위기들을 계속 겪으면서. 차차 안정성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경제가 항상 위기라는 인식은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수출과 대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산업 구조, 만성적인 양극화와 고용 불안,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높은 가계 부채 등이 복합적으로 자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충격에도 취약한 경제 체질과 단기 처방 위주의 정책도 문제를 심화시킵니다. 까라서 변화 없이는 위기감이 반복될 수 밖에 없고, 근본적 개혁과 혁신 없이는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간은 부정적인 뉴스에 더욱 반응하고, 좋은 것보다 안좋은 것을 기억하게 되는데요. 항상 위기는 아니었고 좋았을때도 많았지만 기억을 잘 못하는 게 인간의 뇌입니다.
그리고 세계 10위권 정도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서 그렇게 비관적인 국가경제상황도 아닙니다. 다만, 내수시장의 부재(침체), 수출위주의 산업구조, 적은 영토, 남북관계 등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받쳐주지 않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