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내과

입원중인담뇯
입원중인담뇯

인슐린 용량을 줄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6

제가 인슐린 지속 50에 초속 매끼 20을 맞습니다. 사실 아직 계산법도 잘 모르고 이용량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선 이정도 맞아라고만 하고 당화혈색소는 7.0나오는데 이렇게 고단위로 맞는게 어떤 식습관때문인지 또는 관리를 한다해도 한번잡힌 저항성은 변화가 있을지 용량은 계속 이렇게 맞아야할지 궁금합니다 1형당뇨 10년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인슐린 용량을 조절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예민한 문제입니다. 특히 1형 당뇨를 10년간 관리해 오셨다면, 현재의 인슐린 용량이 어떻게 결정되었고 왜 유지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권장한 양은 아마도 질문자분의 혈당 패턴에 따라 산정된 것일 겁니다. 다만, 더 좋은 관리가 필요하다면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0이면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편이지만, 질문자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용량을 감소시키고 싶다면 몇 가지 고려할 부분이 있습니다.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고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인슐린 필요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당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자신의 몸에 맞는 최적의 인슐린 용량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 관리도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면 적절한 칼로리 섭취와 함께 운동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체중 감소가 아니더라도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생활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인슐린 요구량을 줄일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이 과정에서 질문자분의 몸이 어떤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조정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1형 당뇨라면 본인이 인슐린 용량 조절법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혈당은 식사와 활동량에 따라 변하게 되는 정해진 용량으로만 맞을 경우 저혈당의 위험성이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도 당화혈색소가 7.0이라면 지금보다는 생활 습관 관리를 더 철저히 하며 인슐린 용량의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구체적 인슐린 사용 교육을 위해 진료 중인 병원을 방문하거나 인근 내분비 내과를 방문 할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1형 당뇨로 인슐린을 오랜 기간 사용하고 계신 경우, 현재처럼 고용량(지속형 50단위 + 식사 전 속효성 20단위씩)을 맞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일반적으로 1형 당뇨는 인슐린 감수성이 좋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이 필요하지만, 체중 증가, 복부 비만, 운동 부족,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등이 지속되면 2형 당뇨의 특징인 저항성이 겹쳐져 인슐린 용량이 점점 늘 수 있어요

    당화혈색소 7.0은 잘 관리되고 있는 수치이지만, 이를 위해 과도한 용량을 계속 필요로 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저혈당, 체중 증가, 지방축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량 줄이기(특히 정제된 당류), 저탄수 고단백 식단 구성, 꾸준한 유산소+근력 운동, 체중 감량, 그리고 가능하다면 GLP-1 유사체 등의 보조 약물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식사와 인슐린의 관계(탄수화물당 몇 단위를 맞아야 하는지, correction factor 등)를 본인이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며, 병원에서 단순히 "이만큼 맞아라" 식으로 처방한 경우라면 당뇨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당뇨 전문 간호사와 상담을 받아 자가 조절 능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즉 결론은 담당 의사와 구체적으로 논의 해보시는게 도움 될 듯 해요

PC용 아하 앱 설치 권유 팝업 이미지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
starbucks
앱 설치하고 미션 완료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