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칭다오 맥주가 어떻게 나오게 된건가요?

Question

칭다오의 맥주는 독일 자본이 들어가서 만들어지게 된 브랜드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중국의 청도에서 독일의 자본이 들어간 칭다오 브랜드가 만들어져 공장이 설립하게 된건지 그 배경과 이유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칭다오 맥주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맥주 제조 및 판매 회사입니다.

19세기 말 독일이 산둥반도를 조차한 이후 1903년 독일인과 영국인에 의해 설립된 합자회사가 기

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중 하나라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은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패하여 이빨빠진 호랑이로 전락하여 유럽 강대국들에 의해 중국 땅이 분할 점령되면 수치스러움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영국은 홍콩을 포르투갈은 마카오 조차하였고 독일은 청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프랑스는 상해를 중심으로 지역을 각각 조차하여 사용하였고 각 조차지는 그 나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왔습니다. 칭따오 맥주가 유명한 것도 독일 맥주 제조법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칭다오 맥주는 1903년 독일 자본으로 시작했다가 1차 대전 후 일본의 소유가 되었으며, 1945년 중국 국민당 소유가 되었다가 1949년 국영 칭다오 맥주공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개혁 개방 추세에 따라 외자 유치를 받으면서 1990년대 초반 앤하이저부시와 합작한 칭다오맥주유한공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독일이 칭다오 맥주를 만든 것은 1897년 11월 14일 독일 재국군은 산둥 반도 자오저우만(膠州灣/교주만)을 침략해 점령하였으며, 이듬해인 1898년에 청나라와 조약을 체결하여 조계지로 획득하였는데 이후 칭다오, 즉 키이우 초우 조계지는 독일 제국 해군 동아시아 전단의 본거지로 개발되며 수많은 독일식 시설물들이 지어지면서 이떄 칭다오 맥주도 같이 설립이 된 것 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7년 11월 14일 독일 제국군은 산둥 반도 자오저우만을 침략해 점령, 이듬해 1898년 청나라와 조약을 맺으며 조계지로 획득하게 됩니다. 이후 칭다오, 즉 키아우초우 조계지는 독일 제국 해군 동아시아 전단의 본거지로 개발되며 수많은 독일식 시설물들이 지어지게 됩니다.

같은 해 이 지역의 질 좋은 지하수로 맥주를 만들기로 한 독일은 1903년 8월 영국과 합작해 로망 맥주 지분 유한 공사 칭다오 공사를 설립, 독일에서 맥주 생산 설비와 원재료 등을 들여와 본격적으로 맥주 생산에 돌입하고 3년만인 1906년 독일 뮌헨 국제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됩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본 제국은 협상군 편에 서서 독일의 아시아 식민지 전역을 공격, 키아우초우 또한 마찬가지였고 독일은 칭다오 전투에서 패해 해당 지역을 잃어버리게 되며 이후 패전국이 된 독일은 전쟁 배상금 대신 중국 내 조차지의 운영권을 일본에 넘깁니다.

독일이 물러나고 일본이 자오저우만 일대를 점령한 지 2년이 지난 1916년 대일본맥주가 칭다오 맥주공장을 소유하게 되며 1922년 일본이 칭다오 일대를 중국에게 반환하였음에도 칭다오맥주는 계속해서 일본의 소유가 되었고,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중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이 청도를 지배했을때 고향의 맥주맛이

그리워 청도에 맥주공장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