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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1.11

당뇨병에 걸리면 발을 절단할수도 있다던데,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요?

나이
4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당뇨병에 걸리면 발을 절단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당뇨와 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당뇨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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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로 혈관에 합병증이 생기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데 상처 감염으로 당뇨발의 생길 경우 감염 뭔인균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가 순환 문제로 병변에 도달이 어려울 수 있고 혈액 공급의 문제로 상처가 괴사할 수 있겠으며 이를 방치시 결국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으므로 절단까지 필요해지는 것 입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특히 젊은 나이에 진단이 될 수록 철저한 혈당 관리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으며 신발 선택시에도 너무 조이거나 헐거운 신발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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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로 발을 절단까지 이르르는 것은 당뇨병성 족부질환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발에 나타나는 신경병, 구조적 변형, 피부 문제, 발 궤양, 감염, 혈관 질환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감각이 둔해지며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발에 상처가 생겨도 환자 스스로 아픔을 인식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작은 상처라도 무시하면 궤양으로 진행할 수 있고, 더 심각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미흡하여 발이 까맣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은 일상적인 주의와 관리를 통해 대부분 예방 가능합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신경 장애로 인한 이상 감각이 주로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발에 시림, 저림, 화끈거림과 같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상 감각은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더 진행되면 발에 무언가가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이나 발 아래에 모래나 구슬을 밟는 듯한 느낌 등의 다양한 이상 감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신경 손상이 심각한 경우 발의 감각이 소실되어 발에 상처가 자주 생기며, 환자는 아픔을 느끼지 않습니다. 상처가 커지고 악화될 때까지 환자는 문제를 감지하지 못하고, 발이 부음과 발적을 경험합니다. 또한 발에 발병률이 높아지고, 피부가 건조해져 갈라지며 상처가 쉽게 생깁니다.

    운동 신경의 손상으로 발가락의 작은 근육이 마비되면 발 형태가 변형되어 망치 발이나 갈퀴 발과 같은 변형이 나타날 수 있으며, 굳은살이나 상처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 신경도 손상되어 발에 땀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건조해지고 갈라지며,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발이 시리거나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 발가락이 까맣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발에 생긴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발색의 변화, 수포, 궤양 등 작은 변화라도 발견되면 즉시 의료 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감각 검사, 방사선 검사, 뼈 스캔, 피부 산소포화도 검사, 초음파 혈류 검사, 혈관 조영술 등의 다양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의 치료는 주로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뉩니다. 보존적 치료는 드레싱을 통해 조직과 혈관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경우에 따라 혈관 확장제, 상피세포 성장 인자(EGF)와 같은 조직 재생을 돕는 물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 치료는 감염된 부위를 제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부터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는 변연 절제술 등을 포함합니다. 더 크고 심한 상처 조직은 다른 부위의 살로 덮어주는 재건 수술(피부 이식술, 국소 피판술, 유리 피판술)이 수행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혈관 상태에 따라 성공적인 재건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 조기 진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발은 가벼운 상처도 궤양이나 괴저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에 이상을 느끼거나 변화를 발견할 경우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혈당 관리: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세요.

    2. 발 관찰: 매일 발의 상태, 상처, 피부 색깔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발병률이 높은 사소한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세요.

    3. 발 씻기: 따뜻한 물로 발을 세심하게 씻어 건조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4. 피부 관리: 발등과 발바닥에 보습제를 바르고,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마세요.

    5. 발톱 관리: 발을 씻고 말린 후 발톱을 손톱깎이를 사용하여 일자로 다듬으세요.

    6. 적절한 신발 착용: 발변형이 있는 경우 당뇨 환자용 신발을 착용하세요. 실내에서도 보호를 위해 신발을 신으세요.

    7. 혈액 순환 촉진: 오래 앉아 있을 때는 발을 올려놓고, 발가락을 움직여 혈액순환을 돕세요.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

    8. 적극적인 운동: 의사와 함께 올바른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세요. 발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피하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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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당뇨로 인하여 신경병증이 생기면서 감각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래서 발에 상처가 생기더라도 지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당뇨로 인하여 상처가 생기면 감염이 잘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진행을 하게되면 절단을 하게 됩니다

    당뇨의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약을 잘 드시는 것이고 다음으로는

    식사 및 운동요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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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가 오랜기간 지속되면 혈관이 망가지고, 말초혈관들은 더욱 병들게 되어 작은 상처도 큰 감염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감염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하기 전에 절단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당뇨를 예방하려면 평소 탄수화물 섭취량을 적절한 양만큼으로 조절하셔야 하겠고 주 3회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시행하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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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그로 인해 전신의 혈관이 망가지게 되며 당뇨발이 생길 경우 발을 절단하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을 정상 범위 내에 잘 유지해주어야 하며, 평상시 식습관으로는 탄수화물과 당류의 섭취를 철저하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식후에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 혈당을 빨리빨리 낮춰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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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가 생기면 발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괴사가 일어날수 있고 심하면 절단을 해야 합니다. 최선의 예방은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지요. 당뇨환자는 당 관리를 철저히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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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당뇨병에서 발 절단의 위험이 존재하는 이유는 당뇨병이 장기적으로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관리와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단 관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특히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당분 음식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섭취하며,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2. 체중 관리: 체중을 건강한 범위 내로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고려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체중 관리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4. 금연과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당뇨병의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금연과 적정한 음주량 유지가 중요합니다.

    5.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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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에 걸리면 혈액에 진득한 당이 많이 포함되어 말초혈액순환이 줄어들게 됩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발 끝에서부터 순환부족으로 괴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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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의 문제는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기 때문에 미세혈관들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아주 걸죽한 설탕물이 그냥 물보다 뻑뻑해지는걸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세혈관이라고 하는게 눈의 망막, 신장의 사구, 손발 말단에 분포해서 이 부위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으로 안구 망막병증, 신병증, 손발 혈관 손상으로 인한 신경병증입니다.

    그리고 이게 심해지면 손끝, 발끝이 괴사되기 시작하고 절단까지 해야될 수 있습니다.

    당뇨를 방치하고 몇십년이 지나야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지금부터 엄격하게 혈당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생활습관으로는 우선 체중조절이 가장 중요하겠고 단음식 (당성분이 들어간)을 먹지 않으셔야하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해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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