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은 키가 큰 사람에게 더 잘생기나요?
NBA에 웸반야마라는 선수가 어깨 혈전으로 시즌아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NBA 선수들이 혈전으로 은퇴하거나 시즌아웃된 경우들이 종종 있었는데 다른 스포츠에선 그닥 못본거같고 유독 NBA에서 이런 소식을 많이 접하는데요, 키와 혈전이 상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과거 연구 결과 키가 큰 사람은 심부정맥혈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다리 정맥에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관을 막아 색전증을 유발하는 데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혈전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응고될 때 형성되는데, 다리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정맥에 주로 생기고, 이를 심부정맥혈전증이라고 해요. 키가 큰 사람일수록 혈액이 다리에 있는 정맥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데에 중력이 더 크게 작용하므로, 혈액이 순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이 때문에 키가 큰 사람은 혈전이 형성될 위험이 다소 증가할 수 있어요. 또한, NBA 선수들은 장시간의 비행이나 반복적인 높은 신체 활동으로 인해 혈전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어요. 다만, 혈전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형성되며, 키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에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운동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피하는 것이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전 형성과 관련하여 몇 가지 요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의 경우,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리는 데에 중력이 보다 크게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류가 느려지고 정맥 내에서 피가 굳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큰 운동선수들은 경기 중 높은 신체 부담이 걸리고, 이로 인해 혈관에 눌림이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역시 혈전 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농구는 특히 점프, 급정지, 방향 전환 등의 동작이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에 비해 혈전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특정 경우 농구 선수들 사이에서 혈전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키가 크다고 혈전이 잘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그럴 수가 있겠습니다
웹반야마의 경우 상지에 DVT가 생겼는데 이에 대한 치료도 필요하겠지만
혈전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도 진료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키가 크면 그만큼 다리와 순환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큰 키의 선수들은 다리 혈관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며, 이로 인해 혈전이 형성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죠.. 또한, 단순히 키가 근 사람이 아니라 전문적인 선수들은 고강도 운동과 비약적인 움직임을 자주 해야 하므로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장시간 서 있거나 운동 후 휴식 중 혈액이 고이면서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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