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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리조금만조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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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힘성 좋은 코리안숏헤어 치즈냥인데 문의?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숏헤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년8개월
몸무게 (kg)
5.8
중성화 수술
1회

1년 8개월된 코리안 숏헤어 치즈냥인데

아까 쓰다듬거나 할때 살짝살짝 자꾸 무는 증상에대해 물어 봤을때

어떼 종인지 밝히지를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싫어하는 표현일거다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살짝살짝 물다가 핥는 행위를 반복하는게 싫어 한다는 느낌보다는

논다는 인식인것 같은 느낌이 더 듭니다


그래서 이런 살짝 물려는 행위는 조언대로

손가락으로 "쓰읍" 하면 고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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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논다는 인식이 강하다면 일단 절대 그 장단에 맞춰주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는 질문자분의 손을 무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교육을 시켜주셔야 하는데 이때 혼내거나 야단을 치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는 큰 소리에 오히려 놀라 더 흥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고양이를 잘 쓰다듬고 있는데 갑자기 무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던 행동을 싹 멈추고 눈을 피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주세요. 이 의미는 네가 물면 난 원하는걸 해주지 않을거야 라고 고양이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고양이가 물면 아예 무시해버리는 것이죠.

      이러한 방법으로 고양이에게 무는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데로 고양이에게 " 나는 그것이 싫다" 혹은 " 나는 그것이 아프다" 라는 의사를 전달하는것이기에

      쓰읍하는것으로 그 의미를 받아들인다면 교정될것이고, "쓰읍" 하는걸, "언니가 혼자 뭘 먹고 입맛 다시나?" 라고 생각한다면 교정되지 않겠지요.

      즉, 각각의 고양이마다 보이는 반응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란 겁니다.

      https://diamed.tistory.com/287

      자료는 고양이 꼬리어 자료이니 참고하시고 그 친구가 어떤 양상의 반응을 보이는지 잘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