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질문주신 것처럼 식물은 밤에는 산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오히려 산소를 소량 소비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식물이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대사 과정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낮 동안은 광합성과 호흡을 동시에 하는데요, 낮에는 햇빛이 있기 때문에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6CO₂ + 6H₂O + 빛에너지 → C₆H₁₂O₆ + 6O₂의 과정을 수행하며 즉,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이 과정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산소 공급자’로서 식물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식물도 호흡 작용(세포호흡)을 하므로 산소를 조금 소비하고 이산화탄소를 약간 방출합니다.그래도 광합성의 산소 배출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산소가 나오는 상태가 됩니다. 반면에 밤 동안에는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고, 호흡만 진행되는데요, 밤에는 빛이 없기 때문에 광합성이 중단되고, 식물은 호흡만 수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C₆H₁₂O₆ + O₂ → CO₂ + H₂O + 에너지(ATP)의 과정, 즉,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것인데요, 이때 식물도 인간이나 동물처럼 산소를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밤에는 산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오히려 소량의 산소를 소비하지만 그 양은 미미해서 인간이나 동물에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