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행의 사태로서 알 수 있는 것은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미국은행들의 파산위기설은 작년부터 시작된 미 연준의 빠른 금리인상이 원인이 되었는데,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침체가 발생하고 실업률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서 개인들이나 기업들은 그동안 비축해두었던 자금을 인출하여 사용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금을 인출하여 사용하게 되다 보니 은행들은 예금의 수입보다 예금의 인출이 증가하게 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파산으로 이어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은행들의 파산은 기존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인데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과거 2008년도 금융위기 즉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보니 미 은행들의 파산에 따라서 반대급부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침체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되면서 소비는 더욱 침체되고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되면서 향후 실업률이 더욱 크게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