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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흑두루미23.05.12

오래된 종이는 왜 노랗게 변하는 건가요??

종이를 보면 시간이 많이 지난 종이는 노랗게 변하는걸 볼수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에 노랗게 변하는 건지 궁굼 합니다.

종이가 주변의 습기나 공기의 영향으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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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종이의 대부분은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져있는데요. 펄프는 목재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목재에 있던 리그닌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그닌의 구조는 명확하게 알려져있지 않으나 세포간에 접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고분자 물질이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페놀기가 있는 리그닌이 종이에 남게되면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되거나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이 일어나서 퀴논과 같은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다른구조로 변하면서 변색을 유발하는 것이죠.

    신문이나 재생지의 경우에는 리그닌이 많이 남아있어 상대적으로 탁한 색깔을 띄는 것이랍니다

    오래된 신문을 보시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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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2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종이의 주원료인 셀룰로오스에 리그닌이란 원료가 종이 색을 결정하는데 오래된 책은 공기나 수분,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이 리그닌은 퀴논이란 물질로 변합니다. 이렇게 다른 구조로 변화하면서 변색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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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오래된 종이가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종이를 이루는 섬유가 공기 중의 산소, 자외선, 습도 등의 영향을 받아서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외선은 종이의 섬유를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화학 반응으로 인해 종이의 색이 변하고, 표면이 변질되어 깨지거나 부스러기 쉬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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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종이가 오래될수록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종이가 공기와 빛에 노출되면서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종이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대기 중의 산소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변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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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호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종이 속에 있는 '리그닌'이라는 불순물이 대기중의 물질과 반응해 산화하거나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색이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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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산성 충전, 펄프의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잉크가 번지지 않게 하려고 산성 충전물을 넣기 때문이며

    종이가 변색되지 않게 하려면 산성 충전물이 아닌 중성 충전물을 사용하면 변색되지 않습니다,

    종이를 제조할 때 대부분 화학펄프(크래프트 공정) 제조법을 쓰는데, 이때 펄프를 추출하기 위해서

    약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제조공정 후에 남아있는 산성 약품의 성분 때문에 종이가 오래되면

    누렇게 변색이 되는겁니다.

    변질이 안되게 하려면 종이 자체의 재질이 산 성분이 없는 중성지여야 되기 때문에 중성지로 만들어진

    책을 구입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한지는 양잿물과 같은 알칼리성 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존기간이 매우 깁니다.)

    기존에 변색되는 종이라 하더라도 산소나 수분, 자외선 등으로부터 보호하면 보존기간을 조금은 늘일 수

    있습니다.

    책의 주재료인 종이는 나무입니다, 이 펄프가 습기와 반응해서 변색되는 것입니다.

    공기중에 함유된 먼지가 책에 쌓이고 다시 대기중의 수분이 펄프와 반응하면서 종이가 변색 즉 누렇게

    되는데. 펄프 자체가 이미 한번 가공 상태이기 때문에 습기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린 관계로 썩지 않고

    변질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다소 늦출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과자나 김에 들어있는 방습제 일명 실리카겔을

    모아서 책들 옆에 놓아 두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책장이나 책들의 먼지를 털어 주시면 다소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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