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는 장승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그저 나무를 깎아둔거 같은데, 이런 이유가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우상숭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자연물,인물로 초자연적 존재의 형태를 만들거나, 또는 그형태로 만들어 숭배하는 것을 말하지요. 장승의 경우는 토테미즘이라고 하지요. 마을 공동체의 정신적인 통일,유대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멥새57입니다.
솟대·선돌·신목(神木) 등과 함께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원시 신앙물로서 유목·농경 문화의 소산으로 파악됩니다. 일종의 수호신상으로서 씨족·부족민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제정일치 시기 지배이념의 표상으로서 기능하다가 삼국 시대 들어 중앙집권적 국가 기틀이 마련되고 불교·도교·유교 등의 통치 이데올로기가 체계화됨에 따라 전승됐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