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예방접종한지 10년이 지나면 다시접종해야하나요?
증상은없는데 접종한지가 오래되어서 궁금해서요.
얼마만에 다시 맞아야하는지 알고싶어요.
증상은 없어도 막연한두려움 같은게 있어요.
아버지가 폐렴으로 돌아가셔서 요 .
궁금합니다궁금합니다.모든예방접종에 대하여
알고싶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폐렴구균예방접종은 2가지가 있습니다. 13가 예방접종과 23가 예방접종이요.
보통 13가 예방접종을 먼저 권하게 되는데, 13가 예방접종의 경우 평생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맞으신지 10년이 지났다고 해도 다시 맞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13가 접종 이후에 23가 접종도 추가로 하시면 좀 더 좋기 때문에 만약 13가는 맞고 23가를 맞지 않았다면 23가를 추가로 1회 접종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65세 이상이시라면 보건소에서(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보건소에서 접종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 병원에 가서) 접종을 받으시면 되고 65세 이상인 경우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답니다.
폐렴 이외에 어떤 예방접종이 추가로 필요할지에 대해서는 나이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거라서 자세하게 설명드리지는 못합니다. 보통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폐렴 예방접종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10년마다 맞는 파상풍 예방접종, 매년 맞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폐렴 예방접종 지침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복잡한데 정리해드리겠습니다.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은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을 1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접종합니다.
그런데,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 폐질환, 당뇨병, 간질환, 알코올 중독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18-64세 이면,
한 번도 접종한 적이 없는 경우
13가 접종을 먼저 하시고, 1년 지나서 23가, 다시 5년 더 지나서 23가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인 경우, 한 번도 접종한 적이 없다면
13가 접종 후 1년 이상 지나서 23가 접종을 하시면 되구요.
면역저하자, 에이즈, 만성신부전 또는 신증후군이 있는 경우, 백혈병, 이식을 받은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신 경우라며..
18-64세인 경우,
13가 접종 후 8주 지나서 23가 접종.. 다시 5년 지나서 23가 접종.. 그리고 65세 이후에,
적어도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5년 지나서 23가 접종하시면됩니다.
면역저하자이면서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13가 접종 8주 후 23가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너무 복잡하죠?
병원에 가셔서 원장님과 상의하시면 접종 일정을 다시 정확하게 정리해주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