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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바다꿩238
배부른바다꿩23822.11.05

높은 산을 가면 왜 귀가 멍~~해지나요?

오늘 차를 타고 가는데 높은 언덕같은데를 가는데 귀가 막히는 기분이 듭니다. 왜 그런가요? 이때 침을 삼키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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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스타키오관은 귀에 들어오는 기압을 조절해줍니다.

    그런데 귀가 먹먹해진다는 것은 유스타키오관이 기압을 유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산의 기압에 의해 고막의 모양이 달라지는데, 평상시 평평한 고막이 기압이 강한 쪽으로 밀려서 먹먹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침을 삼키면서 압력이 조절되기 때문에 괜찮아지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6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높이 올라가면 중력이 약해지고 공기의 양도 감소합니다. 공기의 양이 감소하면서 기압도 떨어지게 됩니다. 기압이 떨어지면 귀안으로 들어오는 압력도 약해집니다. 귀 바깥보다 내부의 압력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소리들 듣는 고막이 바깥방향으로 밀납니다. 바깥으로 밀려나는 압력을 받은 고막은 소리를 제대로 진동시키지 못하게 되어 멍멍해지는 것입니다.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귀 내부의 공기통로가 잠시 열리게 되어 기압을 맞춰주므로 멍멍함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귀 외부와 내부의 압력이 같아지면 멍멍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권영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귓바퀴, 귓구멍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끝에 고막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를 외이, 고막 뒤부터 달팽이관 사이는 중이, 그리고 달팽이관부터 나오는 안쪽 기관들을 내이라고 부릅니다.

    고막 안쪽 중이는 공기가 통하지 않고 막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중이 안에는 목구멍과 연결된 유스타키오관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관이 공기를 적당히 넣었다 뺐다 하면서 압력을 조절해 줍니다.

    아울러, 기체는 지표면보다 높은 곳의 공기가 양이 부족합니다. 공기가 적어지면 그만큼 공기의 무게가 누르는 힘인 ‘기압’도 감소하여 외이도(바깥귀길)로 들어오는 기압도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중이 안 기압이 바깥보다 세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압이 강한 중이 쪽에서 약한 외이 쪽으로 고막이 밀려나게 됩니다. 얇고 투명하게 생긴 고막은 전달된 소리를 진동시켜 귀 안쪽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밀려난 고막은 소리를 제대로 진동시키지 못하여 귀가 멍해지고 심하면 찢어질 듯이 아픈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하품이나 침을 삼켜 일시적으로 기압을 맞추게 되면 위와 같은 현상이 일시적으론 사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지면에 가까울수록 대기의 밀도가 높고 그로인해 압력도 높습니다.

    노고가 상승할수록 기압이 떨어지게되는데

    인체 내부압력은 지면의 대기압과 맞춰져있다가

    고도가 올라가면 외부압보다 내부 압력이 더 세지게 되어 귀가 멍해집니다.

    침을 삼키면 내부압력이 해소되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대기압이 낮아져서 우리몸이 적응이 잘 안되서 그렇답니다. 침을 삼키면서 우리 귀의 압력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적응을 하려고 해서 구렇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낮아집니다. 그러면 몸 내부의 압력이 더 커져서 고막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그러한 현상때문에 귀가 먹먹해지는데 침을 삼키면 귀의 내부와 외부 압력이 같도록 만들어줘서 고막에 압력이 줄어들어 괜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