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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코뿔소224
명랑한코뿔소224

옛날에 2000년대 이전에는 우울증이 없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2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백만명을 넘었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리고 청년 자살이나 노인 고독사 같은것도 이런 우울증 같은것 때문이라고 하던데 2000년대 이전에는 우울증이 사회 문제로 여겨지지 않은거 같고 그때나 현재나 사는게 힘들지 않은건 아닌데 그때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지금보다 적었는지 의문이고 적었다면 이유가 뭘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예전에는 사회적 인식이 우울증이라는 개념을 잘 몰랐고, 그보다 심각한 병들이 많았으니까 우울증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도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우울증이 늘어난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울증 극복에 가장 중요한것은 충분하고 질좋은 인간관계입니다.

      과거에는 모든사람이 충분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혼자지내는 사람이 많아진 영향도 있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거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이 증가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현대사회의 복잡성과 경쟁,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요인이 늘어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 고용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이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진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유병률이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진단 도구가 발전하면서 우울증의 발견율이 높아졌을 수 있습니다.

      한편 노인 인구의 증가, 가족 구조의 변화, 개인주의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고독감과 소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우울증 유병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정신과의 진료문턱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우울증 공황 등의 이야기가 과거에는 비밀스러웠으니까요

      현대인이 정신 질환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이와 같이 진료의 문턱이 낮아진 것도

      하나의 요인일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