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물도 흐른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로 흐르는것인가요?
바다물도 일정한 방향으로 흐른다고 하는데 어떠한 작용때문에 바닷물이 흐르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이 바뀌기도 하는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 역시 평상시에는 태양으로 받은 에너지의 흐름으로 흐르게 됩니다.
에너지가 많은 곳에서부터 에너지가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죠.
일정하게 흐르는 해류와 조류, 파랑 등이 있는 반면 갑작스런 에너지의 증가로 발생하는 쓰나미 역시 대표적인 해수의 운동 중 하나입니다.
흐름이 바뀌는 경우 위에 언급한 쓰나미와 같은 재앙(?)이 발생하기도 하고 기후 등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바람에 의해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입니다.
바람은 기압 차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바다는 물이기 때문에 육지보다 열용량이 더 큽니다.
따라서 낮에는 육지가 더 빨리 뜨거워지게 됩니다.
육지가 더 뜨겁기 때문에 공기 또한 더 뜨겁고 팽창하게 됩니다.
이 팽창한 공기가 위로 상승하면 육지의 공기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 경우, 고기압인 바다에서 저기압인 육지로 바람이 불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의 인력에 따라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밀물 시기 바닷물이 가장 높을 때를 ‘만조(滿潮)’, 반대로 썰물 시기 바닷물이 가장 낮을 때를 ‘간조(干潮)’라고 부릅니다. 만조와 간조의 차이를 ‘조차’라고 부르며, 밀물·썰물을 오가며 바뀌는 바다의 흐름이 바로 조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밀물·썰물은 6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 차례 반복됩니다.
이러한 조석은 어민들에게 특히 큰 영향을 주는데요. 썰물 때에 갯벌에 나가 어패류를 채취하고 밀물 때에 맞춰 입·출항을 하기도 합니다.
조석 차이가 클 때 조류도 강해지며, 이 차이가 없는 만조와 간조 때는 조류가 사라집니다. 이때를 ‘정조시간’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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