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하경제까지 포함하면 세계교역량의 20%가까운 교역이 원유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원유 결제를 달러로 하고 있는것이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 원유생산량 2위인 사우디가 위안화로 원유결제를 시작한다면 중국은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 시초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사우디와 러시아의 원유 결제를 위안화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 시진핑이 직접 나서는 것입니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정치적인 대립이 있다보니 미국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것으로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사우디를 홀대하고 현재 실집권자인 빈살만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중국과 손을 잡을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겨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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