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건 옆에서 계속 붙어있는 엄마 입니다.
요즘 아이들 감기가 오래 가기도 하고 아데노 부터 에서 많은 바이러스들이 유행중이니다.
심지어 요즘은 폐렴까지 온 아이들이 많아 입원실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아마 엄마는 주변 아이들의 상태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불안해서 병원을 가보자고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새 아이 옆에서 지켜보면서 엄마의 판단에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니 병원을 가자고 한 것 같습니다.
낮과는 다르게 밤에는 아이의 상태가 또 다르거든요. 일단 아이 앞에서 화낸건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게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이러한 이유로 다퉜는데 지금은 화해를 했다고,
아이는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만 보고 화해한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 엄마, 아빠가 다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혼란 스럽다고 합니다. 아이 앞에서 싸운 모습을 보였다면 꼭 화해하는 모습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