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장판 아래 곰팡이때매 수리 요구했어요. 전 세입자는 불평 없어 저희도 곰팡이가 핀 지 몰랐어요. 공사기간 이사비 400, 체제비로 108만원을 요구했는데(12/23) 그대로 들어주고 공사하기로 했는데, 오늘(1/2) 갑자기 체제비로 하루 30만원짜리라며 월세 1달을 계약(보증금 1억에 400만원을 입금해달라고 사전 얘기 없이 문자 통보)와 이사비(입퇴거 380, 짐보관료 20)에 자기 살 짐 따로 옮기는데 드는 노동비라고 추가 50만원을 더 요구, 입주청소비 50-80만원 등 자꾸 추가금을 요구해요. 이사비를 줄테니 다시 전세집을 구해서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 (원 요구사항에서 추가로 못들어준다고) 하고 다시 집 전체 수리를 하고 새로 세입자를 받고 싶어요.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