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럴까요? 이해할수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친구네 어머니께서 다른사람이 이거 라고하면 어그래 맞아맞아 하면서 그말을 믿으시지만 자식이 이거는 이거야 라고 하면 듣지도 않고 말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식말은 틀리고 모르는 사람이나 주변인이 하는말은 맞다라고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에 대한 동등한신뢰가없기때문입니다
자녀의 말은 아직 부모님이 느끼기에 아이의 말처럼느껴지기에 그말의 신빙성이나 신뢰를 느끼지못한다고 볼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머님은 평생 동안 살아온 습관이 몸에 베이셔서 쉽게 고쳐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남에겐 관대하지만, 가족에겐 냉정하게 대하지요
아마도 어머님은 자식들 말도 맞지만, 살아온 경험상 어머님의 생각이 더 옳고 빠른 길이니 자식에게 만큼은 알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네 어머니가 아무 이유없이 자식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네 어머니가 자식에 대하여 불신을 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씨져의심리학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은 원래 그러십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세 가지 기전이 존재합니다.
'보상심리'와 '대상상실 동일시', '양가감정'입니다.
인간은 유아기가 취약하여 부모의 돌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2차성징을 통해 신체적인 능력은 부모를 뛰어넘게 됩니다.
이 때, 부모는 어린 시절 자식의 모습을 '상실'하여 부모로서의 '권위'를 잃게 된다는 위협을 느끼게 되는데, 자식을 꾸짖거나 억누르는 이전의 자신의 모습으로써 '보상'하려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되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오히려 그 모습을 두려워하는 모순적인 감정이 생기는데 이를 '양가적 감정'이라고 합니다.
사회학적으로는 지금 우리 세대와 부모님 세대는 산업화와 고도의 경제성장기를 겪은 과도기가 공존하는 세대입니다.
이전 농경시대에는 정보가 빠르게 변화하지 않아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부모님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고도의 산업화와 정보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에 익숙한 자식세대가 정보에서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써 '세대 갈등'이 일어난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진화생물학적으로는, 부모 개체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성향을 가진 자식 개체보다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자식개체가 생존에 유리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장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겪은 개체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의 지인 중 한 분이 변호사인데, 그 부모님이 법적 분쟁이 생기더라도 절대 변호사인 자식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튜버 슈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트레이더였는데, 부모님이 투자에 있어서 본인 말을 듣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세상이 그런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질문자님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당연한 현상이며 '내가 잘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응원하지, 다른사람의 말을 동조할까요?
본심은 아닐거에요
자녀가 성숙하면 훨씬 부모는 자녀들의 말을 존중해 준답니다
더 나은 애착관계를 형성해주시고 대화시 서로의 말을 지지지해주는 대화를 해보세요
신뢰감을 계속 쌓이게 되며 좋은관계는 오래갈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생각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여지는 것이지
특별한 문제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다만, 불편하고 상충되는 의견에 대하여는
적극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 가장 빠른 길은 대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제공되는 정보가 워냑 적기 때문에 친구 어머니를 딱 뭐라 규정짓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아마 친구분께서 어머니께 거짓말을 많이 하셨다던가 하는 이유가 있지 않았을지 추측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식은 나보다 어리기도 하고 내가 가르쳐주면서 키우기 때문에 나보다 못할거다, 더 모를거다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이해와 자식에게도 존중을 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일종의 습관화가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말이 맞고 자식의 말은 틀렸다" 는 일종의 습관이 생긴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 자식의 입장에서도 소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