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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3.26

마천루의 저주는 왜 발생하나요?

초고층빌딩의 건축이 경제위기를 나타내는 신호임을 나타내는 말이 마천루의 저주입니다. 마천루의 저주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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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란, 경제 상황이 좋을 때 초고층빌딩이 많이 건설되다가 경제 위기가 오면 그 건물들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대공황 때 발생한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천루의 저주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경제 성장에 대한 너무한 낙관과 과도한 투자가 초고층빌딩 건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초고층빌딩 건설은 다른 건물보다 비용이 높기 때문에, 경제 위기가 오면 건설이 중단되거나 완공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초고층빌딩은 대부분 상업용 건물이기 때문에, 경제 위기 시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 감소로 인해 사무실 공간을 축소하거나 매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고층빌딩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천루의 저주를 막기 위해서는 초고층빌딩 건설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경제적인 안정성 검증이 필요합니다. 또한, 초고층빌딩 건설이 권장되는 지역이나 시기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경제가 호황을 누리다보니

    고층 건물에 도전을 하게 되고 이것이 건설되면서

    과도한 자금이 투입퇴며 또한 경기싸이클에서 불황이 올 수도 있는 등

    이에 마천루의 저주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초고층건물이 준공되면 보통 해당국가들의 경제위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경제사이클에 따른 위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초고층빌딩은 준공까지 5년이상의 긴시간이 소요되는데 해당 빌딩을 건축하는 계획과 설립은 경제가 좋은시기에 시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는 사이클이 있다보니 경제가 활성화되는 경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하다보니 보통 고층빌딩을 짓기 시작한 기업들은 고층빌딩건축에 따른 자금소요가 커서 감당이 힘들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런데 건축을 중도에 멈추게 되면 해당비용들이 다 매몰비용이 되기 때문에 이를 멈추지 못하고 손실이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준공을 하다보니 건축물이 준공되면서 건축을 시작한 기업들이 부도가 발생하고 국가의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마천루의 저주라고 이름붙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마천루를 지을 당시에는 돈이 남아돌았고. 마천루를 완공할때 즈음이면 돈이 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천루를 짓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남아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 큰 수익 등을 노리고 더 공격적 투자(대규모 공사 등)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그 절정체가 바로 마천루 이지요.

    하지만 마천루를 짓는데는 일반건물과 달리 엄청난 시간이 소요됩니다. 10년, 20년 혹은 수십년이 걸리기도 하죠.

    그리고 그 사이 경기불황이 올 확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수밖에 없고.

    경기불황이 찾아오면서 공사는 차질을 빗게되며,

    결국 마천루가 완공될 즈음에는 돈이 남아돌던 첫 시작단계와는 정반대로 자금의 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다만 예외도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은 공사기간이 매우 짧았기 때문에, 마천루의 저주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일부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1. 경제 순환과정에서의 투기성 : 경제가 확장되고 투자 수요가 높아지면 부동산 가격이 높아지고, 그 결과 초고층빌딩 건설에 대한 투기성이 증대됩니다. 이 경우 초고층빌딩 건설이 초래하는 수요 증가로 건축업계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져 과도한 건설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건설 관련 기술발전의 한계 : 초고층빌딩의 건설은 건축 기술 및 재료 등이 필요하므로 건설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초고층빌딩 건설에 대한 대출이 증가하고, 경제적 여건이 나쁜 경우 건설 회사는 대출상환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할 수 있습니다.

    3. 불확실성 요인 : 초고층빌딩의 건설과 관련된 여러 요소들 중에서는 불확실성 요인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초고층빌딩 건설 중 다양한 기술적인 문제나 환경적인 요인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 요인이 많은 건설 프로젝트는 건설사의 리스크를 높이고, 건설사들의 파산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초고층빌딩의 건축이 경제위기를 나타내는 신호임을 나타내는 말인 "마천루의 저주"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1999년 도이치방크의 분석가 앤드류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가설입니다.

    이에 따르면 초고층 빌딩건설 프로젝트는 통화정책 완화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시점에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불황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가설일 뿐이고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참고만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초고층 빌딩의 건설 열풍은 경제 위기를 예고한다'는 일종의 경험적 가설이다.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의 건설업계 사례를 분석하여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