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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24.01.13

마천루의 저주라는 단어가 있던데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가요?

최근 경제와 관련된 기사를 읽다 보니 마천루의 저주라는 단어가 자주 보였습니다

경제에서 말하는 마천루의 저주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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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가설로 과거 역사를 보면 초고층 빌딩은 경제위기를 예고하는 신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초고층 빌딩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돈줄이 풀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 불황을 맞게된다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란 세계의 마천루 높이 기록이 갱신되면 경제적 침체의 전조가 닥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초고층 빌딩 건설이 지어진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낙관과 투기의 신호를 의미해, 이로 인한 경기 침체는 부동산 부문과 더불어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몰라서 찾아보니 마천루의 저주(Curse of the Skyscraper) 또는 마천루 지수(Skyscraper Index)는 1999년 1월 드레스덴 클라인보르트 투자은행의 재산분석관 앤드루 로렌스(Andrew Lawrence)가 고안한 개념으로서,세계의 마천루 높이 기록이 갱신되면 경제적 침체의 전조가 닥칠 것이라는 내용이네요


  •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가설로 과거 역사를 보면 초고층 빌딩은 경제위기를 예고하는 신호 역할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초고층 빌딩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돈줄이 풀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 불황을 맞는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라는 것은 초고층 건물을 짓는 국가가 이후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는다는 내용의 가설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한 국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나 국내에서 가장 큰 건물을 짓고 나면 경제적으로

      위기가 찾아온다는 내용의 경제용어입니다.

    • 이는 강국임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만 이 때 너무 많은 경제적인 요소가 투입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승룡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가설로 과거 역사를 보면 초고층 빌딩은 경제위기를 예고하는 신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초고층 빌딩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돈줄이 풀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경제 불황을 맞는다는 게 이 가설의 논리다.


    2010년 1월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이 될 버즈 두바이(높이 818m)가 착공된 2004년 당시 두바이엔 주변 중동 국가의 오일머니와 서방 금융사들의 투자자금이 몰려들며 부동산과 금융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진 뒤 두바이에 대한 투자가 급속도로 위축되면서 건설업과 외자에만 의존해 온 두바이 경제는 큰 위기를 맞았다. '마천루의 저주'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는 역사 속에서 자주 나타났다.


    1931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381m)이 미국 뉴욕에 들어선 시점에 공교롭게도 대공황을 겪었던 게 그 시작이었다. 1970년대 중반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각 415,417m)와 시카고 시어스타워(442m)가 세계 최고 빌딩으로 올라선 이후 오일 쇼크가 발생, 미국 경제는 사상 초유의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둔화)을 겪었다.


    199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타워(451.9m)가 시어스타워의 기록을 경신하자 아시아에 경제위기가 찾아왔다.


    -> 위키백과를 참고했으며, 결론적으로 높은(상징적인) 건물이 완성되면 경제위기가 발생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마천루의 저주라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초고층 빌딩의 건설은 일반적으로 돈이 많이 유통되는 저금리나 양적완화 시기에 많이 이루어지게 되요. 하지만 이렇게 시작된 건물의 준공은 아이러니 하게도 긴축이 들어가고 화폐의 유통이 수축되는 시기에 완공되다 보니 준공을 마치는 시기가 되면 초고층 빌딩의 건설로 인해서 마치 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처럼 보여서 '마천루의 저주'가 되었던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