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턱 부위에 염증성 여드름 압출 후 남은 자주색 구진 형태로 보이며, 현재 단계는 활동성 고름보다는 염증 후 홍반 또는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erythema 또는 hyperpigmentation)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상처가 완전히 상피화되지 않았다면 2차 자극은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1. 메디폼(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은 진물이 남아있거나 미세한 삼출이 있을 때 보호 목적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건조하고 딱지가 없는 상태라면 굳이 지속 사용할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
2. 스카겔과 같은 실리콘 겔은 주로 비후성 흉터 예방 목적이며, 여드름 압출 후 색이 보라색으로 남은 단계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아직 붉거나 자주색이면 혈관 확장에 의한 홍반 가능성이 커서 자연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3. 현재는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외선 노출 시 색소 침착이 고정될 수 있습니다.
4. 통상 염증 후 홍반은 1개월에서 3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통증, 재팽창, 압통이 있다면 잔여 염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다면 가벼운 재생 크림 정도는 가능하나, 적극적인 흉터 연고나 패치는 지금 단계에서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2주에서 4주 경과 후에도 색이 유지되면 혈관레이저 또는 색소레이저가 더 직접적인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