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복용과 다이어트가 서로 관련이 있나요?
경구피임약을 시간 정확히 맞춰서 빠뜨림없이 장기간(1년 이상)복용해왔어요 이번달도 마찬가지로요 그런데 이번달 피임약이 1정 남은 상태에서 생리 양만큼 부정출혈이 있습니다(약 3정 남은 상태에서 극소량 부정출혈이 두 번 정도 있다가 어제 1정 남은 상태에서 생리만큼의 부정출혈이 있고 현재 오늘까지도 생리만큼의 부정출혈이 이어지고 있어요)
제가 최근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이 5키로 정도 감소했는데 이게 부정출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나요?(다이어트 하면서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습니다)
또 이번달에 3번 정도 물없이 피임약을 복용한적이 있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을 수 있나요?
두 가지 질문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길병철 약사입니다.
1)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감소와 심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부정출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체중 변화 모두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균형에 변화를 초래해 자궁내막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시 영양 부족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는 월경 주기와 출혈 패턴에 영향을 미치므로 부정출혈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추가적으로, 부정출혈은 피임약 복용 초반 3개월이내에 보통 일어나게 됩니다.
이 기간이 지나도 생길 수 있으나, 양이 많다면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물 없이 복용하는 것이 약의 흡수에 약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부정출혈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관련이 깊긴합니다. 아마 그게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없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그런 부작용 보다는 식도염 같은게 생길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물 없이 피임약을 복용한 것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은 약을 삼키기 위해 사용되는 보조적인 역할일 뿐이지 물을 같이 먹었냐, 아니냐에 따라 약효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
현재의 경우 말씀하신 다이어트 등 신체적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강했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부정출혈 등 평소와는 다른 형태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판단이 됩니다. 우선은 몸을 휴식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라 판단이 되며, 약의 복용은 계속하여 규칙적으로 진행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와 심한 스트레스가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쳐 부정출혈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번 정도 물없이 피임약을 복용한 것은 영향은 없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길 바래요
감사드려요.^^항상 건강하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큰 요인입니다.
다이어트+5키로 감량+스트레스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부정출혈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물 없이 복용은 식도에 걸릴 수 있고 흡수율이 일부 감소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의 주된 원인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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