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내가 대출을 받을 때 고정이율로 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3년, 5년, 10년 후 상환조건으로 대출을 100만원을 받을 때 3년, 5년, 10년 동안 동일한 이자(5%)를 납부하도록 거래 약정을 할 때 이 이자율을 고정금리라고 합니다.
변동금리는 대출 받을 때 시장의 금리 변동에 따라 주기적(3월, 6월, 1년 단위)으로 변동하는 대출금리를 변동 금리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8월 30일) 대출을 3% 변동금리(변동주기 3월일 경우) 로 받았다면 앞으로 3개월 후에 시장 금리가 1% 가 사승했다면 해당 금리를 반영하여 3개월 뒤인 12월 1일 부터는 4%의 대출금리로 이자를 납부하는 거래약정을 말합니다.
장기대출을 받을 때,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하고 단기대출을 받을 때,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면 변동금리가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