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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1세는 영국의 왕 헨리 2세의 아들 8명 중 가장 용맹스러웠고 큰 키에 유달리 넓은 어깨까지 전사의 신체조건을 타고났으며 형제들을 물리치고 아버지와 전쟁을 벌인 끝에 왕위를 계승받게 됩니다.
그는 십자군전쟁에 참여한다며 영국을 떠났고, 1095년 교황 우르바노 2세는 성지 예루살렘을 점령한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자며 십자군 전쟁을 일으킵니다.
목적을 달성한 제 1, 2차 십자군 전쟁 이후 이슬람 세력의 왕 살라딘은 대규모 침공을 통해 예루살렘을 손에 넣었고, 리처드 1세는 병력을 이끌고 제 3차 십자군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는 끝까지 남아 이슬람 세력들을 물리치고 살라딘을 위협함으로, 사자의 심장을 가진 것처럼 용맹하다는 의미로 사자왕이라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