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서 냄새난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오늘 어버이날 기념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방문하였는데 둘째 아이가 코를 막으면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소리쳐서 너무 민망햇습니다. 이럴떈 어떻게 해야 하는게 민망하지 않고 바른 지도가 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 순간엔 아이를 크게 혼내기보다 조용히 옆에서 '그렇게 말하면 상대방 마음이 속상할 수 있어'라고 차분히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악의없이 느낀 걸 바로 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집에 돌아와서는 '생각은 할수 있지만 말은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이야기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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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조부모님 댁에 방문하여

    냄새가 나요 라는 말을 하면서 코를 막았다 라면 그 상황에서 아이를 혼내긴 보담도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가서 아이를 바로 세우거나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할머니.할아버지 앞에서 냄새가 난다 라는 말을 하며 손으로 코로 막으며 소리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아이에게 그자리에서는 "그렇게 크게 말하면 안되!", "속삭여서 조용히 이야기하는 거야" 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 다시 아이와 단둘이 있는 시간에 "냄새는 누구나 날 수가 있어, 그사람이 듣게 이야기하면 속상하지 않겠어?", "그런건 조용히 엄마한테만 말하는 거야"라고 표현방식을 알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상대방의 단점을 직접 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하면서 소통하는 방식을 지도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아이들과 어버이날 방문을 했는데 아이의 말에

    너무 당황을 하셨을 거 같아요

    아이는 일부러 의도적으로 한 말이 아닌

    아이가 직접 느낀 걸 순수하게 내뱉었을 거 같은데요~

    아이를 혼내시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냄새에도 민감하기에

    자극에 예민해 자연스럽게 나왔을 것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 거 같습니다.

    일단 아이의 민망한 행동을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를 그 자리에서 크게 혼내면 분위기가 안좋게 되니

    "그렇구나~ 그럼 엄마랑 이것 좀 같이 해볼까?" 하면서

    일단 분위기를 전환을 시키시구요

    나중에 아이와 단둘이 있을때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면 자연스럽게 몸에서 냄새가 날수도 있어. 그런데 OO이가 그걸 말해버리면 할머니 할아버지도 속상해 하실거야. 앞으로 냄새가 나더라도 이야기 하지 않고, 이해해 줄 수 있지?"

    아이에게 상황을 잘 전달을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상황을 이해 시키고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는 냄새난다는 말을 하지 않도록

    잘 말을 전달해 주시는 게 중요해 보여요

    아이의 행동은 악의가 없는 솔직함에서 나온 것이니

    혹시나 나무라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다름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다면

    아이가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될 거에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그 상황에서 부모님께서 많이 당황스럽고 민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느낀 걸 솔직하게 바로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너무 크게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자리에서는 조용히 그 말은 속으로만 하자고 정도로 짧고 차분하게 알려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냄새가 불편할 수는 있지만 상대가 속상할 수 있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공감과 예절을 함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감정을 무조건 막는 것보다는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살짝 부모님에게만 얘기해달라고 해 주세요. 이러한 경험으로 아이가 사회적인 표현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냄새난다”고 말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는 조용히 아이를 끌어안으며 웃으면서 넘어가거나 “그냥 우리 집에만 나는 특별한 냄새래”라고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네가 코를 막아서 할머니가 많이 속상하셨을 수도 있어”라며 감정을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아이에게는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건 괜찮지만, 큰 소리로 말하면 상처가 될 수 있어”라는 점을 부드럽게 알려 주는 것이 바른 지도입니다.

    또한 아이가 말한 냄새 이유를 조용히 이야기해 보고, 과한 냉장고 냄새나 환기 부족 등은 이후에 가족끼리 조용히 개선하면 됩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살려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분들이야”라는 말로 끝내면, 아이는 관계를 지키는 표현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