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가기 싫다고 하네요
오늘 아이들과 어버이날 기념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서 식사만 하고 왔는데 아이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댁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서요. 이럴떈 어떻게 지도해야 하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마음을 무조건 혼내기보다 '냄새가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말하면 어른들이 속상할 수 있다'는 걸 차분히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솔직하게 표현한 경우가 많거든요. 대신 다음 방문 떄는 짧게 머물거나 환기, 산책 시간을 섞어 아이 부담을 줄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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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냄새가 나는 이유는
노화로 인함으로 인해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인지 + 이해가 적은 아이들은 그냥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냄새가 난다 라는 이유로
할머니.할아버지 댁에 방문하는 것을 꺼려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긴 한데요.
이러한 부분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조부모님의 댁에 방문하여 환경을 잘 살피고, 부모님의 생활습관을 잘 지켜보면서
유도리 있게 환기를 잘 시켜 달라는 말을 전달하거나, 곳곳에 방향제를 두어 냄새의 차단을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신 후에 꼭 알려주셔야 하는 부분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엄마를 키워주신 분이고 누구나 나이가 들면 냄새가 날 수 있어" "상대방이 들었을 때 속상할 수 있는 말은 조심해야 해" 라고 예의 교육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에게는 현재 부모와의 관계를 비교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엄마가 나이먹어서 냄새가 나는데 00이 아들이 엄마 보러오기 싫다고 하면 엄마마음이나 00이 마음이 어떨꺼 같아?"하면서 감정이입을 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이러한 것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해당되는 비누 등을 선물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친정이라면 친정과 관련있는 자녀분이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가고 싶지만, 이러한 냄새로 인해서 가기 싫은 것이니 이것이 빠르게 해결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장기화 되면 아이들이 커져서 재미없어서 가기 싫다고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까 이 내용과 관련해서 제가 자세한 글을 남겨 드렸으니
잘 참고가 되면은 좋겠습니다.
아이가 계속 그런말을 하는 것도 부모로서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아이한테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시키면은
아이도 이해하고 변화되는 부분이 있을테니
잘 지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꼭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아이 입장에서는 낯선 냄새가 불편하고 힘들게 느껴졌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먼저 냄새 때문에 힘들었겠다고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안 가도 된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요. 가족을 만나는 의미도 천천히 알려주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너를 보고 싶어하셔서 만나러 간 거야."라고 따뜻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억지로 혼내거나, 예민하다고 말하면 아이가 자신의 감각을 숨기고 더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음 방문 때 좋아하는 장난감과 간식을 챙겨 아이가 덜 불편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의 솔직한 표현 자체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서 바라봐주시고, 필요한 부분만 훈육을 이어가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정말 솔직하게 느낀 걸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
특히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돌려 말하지 않기 때문에, 냄새·분위기·불편함 같은 감각적인 부분을 굉장히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우선은 “버릇없다”라고 바로 혼내기보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차분히 받아주는 게 먼저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냄새가 좀 불편했구나.”
처럼 아이 감정을 먼저 가볍게 인정해주되, 그 다음에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 들으시면 속상하실 수 있어서 그런 말은 조심해서 이야기해야 해.”
라고 알려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느낌 자체를 틀렸다고 하기보다, “생각은 할 수 있지만 표현 방법은 배워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거예요 😊
사실 어르신 댁은 환기, 음식 냄새, 생활 냄새 등이 아이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후각에 예민한 아이들은 오래된 집 냄새나 반찬 냄새 등을 불편해하기도 해요. 그래서 꼭 할아버지·할머니를 싫어해서라기보다, 환경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그렇게 표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왜 꼭 가야 해?”라는 마음도 같이 있을 수 있어요. 어른들 중심의 식사 자리는 아이 입장에서 지루하거나 불편할 때도 많거든요. 그래서 억지로
“그러면 안 돼! 무조건 좋아해야 해!”
라고 강하게 몰아가기보다는,
방문 시간을 너무 길게 잡지 않기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놀이 챙기기
할머니댁에서 좋은 기억 만들기
이런 식으로 경험 자체를 조금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 앞에서
“그런 말 하면 큰일 나!”
처럼 수치심을 크게 주기보다, 사람에 대한 예의와 표현 방식을 천천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마음속 생각과 입 밖 표현 사이를 조절하는 연습을 배우는 과정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