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텀을 두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들었을 때, 내 생각이나 감정을 바로 표출하는 게 아니라 3~5초 정도의 텀을 두는 거죠. 듣고나서 순간적으로 욱하거나, 기분이 상했을 때, 바로 표현하면 그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잠시 식힐 시간을 가지고 표현하는 겁니다. 그럼 말하고자 하는 바도 정확히 얘기할 수 있고, 감정을 진정시키는 시간이 들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항상 텀을 둘 수는 없으니 의식적으로 부드럽게 말하는 연습을 계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