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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말
냉철한말22.11.16

미국 연준이 금리 결정 등 경제정책을 세울 때 중요시하는 지표가 무엇인가요?

올 하반기 경제계 가장 큰 이슈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인거 같습니다. 빅스텝이다 자이언트스텝이다 기록적인 인상률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연준이 이런 경제 정책을 세울때 중요시 보는 지표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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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9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근원물가지수는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지수로서,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추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전에 근원CPI를 중점적으로 참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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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연준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는 이유는 물가 때문입니다. 물가 관련 지표 가령, PCI 지표나 미시간대학 소지바 신뢰지수 등이 금리 정책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중하순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때 금리 인상 여부나 폭도 12월초중순에 발표될 PCI 지표 등이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상 간략히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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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의 목표는 2가지로 보시면 좋은데요. 그 것은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기준으로 보게 되는 지표는 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고용안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실업률'과 '고용률'의 지표를 가장 주의깊게 보게 됩니다.

    최근에는 CPI와 PPI가 모두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파월 의장이 미국의 경제력은 튼튼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하는 지표가 바로 '실업률'이며, 실업률이 낮게 나온다는 것은 기업들이 여전히 고용을 유지할만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경기침체기에 접어들지 않았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다시 간략하게 위의 지표들과 금리인상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 CPI, P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올수록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 CPI, PPI가 예측치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 실업률이 낮아질수록 미국 경제는 견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금리인상은 빠르게 진행 될 수있다.

    • 실업률이 높을수록 미국 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기에 금리인상 기조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지표들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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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인상은 물가상승을 막는 전형적인 방법이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은 미국 부동산과 자산 버블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상승했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버블이 붕괴되기 전에 붕괴되지 않도록 자산가치를 미리 조금 떨어뜨려보려는 것이죠.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를 것이고, 부동산 투자가 주춤하겠죠.

    대출로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입니다.

    2. 통화유동성도 통제되어야하죠.

    마이너스 금리는 돈을 얼마든지 빌려도 이자를 거의 갚지 않기때문에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은행으로 되돌아오는 통화가 없다면, 더 이상 유통시킬 돈이 없는 셈이니까요.

    미국 달러는 매년 어머무시한 양을 조폐해 세계 곳곳에 유통시켰는데요.

    금리가 높아지면 예금으로 돈을 맡겨 은행이자를 받으려고 할 것이고, 시중의 통화량은 줄어들 것입니다.

    미국 달러는 미국 자국내의 통화만 아니라 국제적 기축통화이기때문에, 국가간 환율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화입니다.

    미국 달러 강세가 유지되려면, 달러가 미국 내로 되돌아와야하는데, 달러를 미국으로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 금리인상이라고 해야겠죠.

    미국은 그동안 달러를 무한히 찍어내었다고 표현해야할 정도로 많은 달러를 조폐해 유통시켰습니다.

    미국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이니, 자국내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세계로 유통된 달러가 연방준비제도의 통제 아래 있어야하는데요.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주식, 기업투자 등에 들어간 달러를 빼내어 미국으로 가져가려고 하겠죠.

    미국 금리인상은 전세계가 초비상 상태가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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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소비자물가지수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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