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과오를 인지하지않고 미래지향만 논하는 일본 지도부는 무엇때문에 과거사를 부정 하려고만 하는건지요?

Question

자신들의 과거사 과오를 인정하지않고 현재와 미래지향적 관계만을 논하자는 일본 지도부는 무엇때문에 과거사를 감추고 부정하려고만 하는 걸까요? 자신들의 우월한 과거와 문화는 자랑하면서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일삼으며 망언들을 내뱉는 건지 이해가 가질않는데요 과거사와 뿌리없는 민족은 존재 할 수가 없는 이치인데 말이죠

Answer 1

과거사를 부정하거나 감추려는 경향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에 몇 가지 주요한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1. 내부 정치적 동기: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부정은 종종 내부 정치의 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향한 강한 충성심을 갖도록 하고, 그들에게 공동의 적을 제공하여 내부 분열을 피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국가주의적이고 보수적인 정당에게 특히 그렇습니다.

2. 국가의 명예를 유지하려는 시도: 과거의 전쟁 중 범죄나 인권 침해는 국가의 명예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지도부는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거나 감추어, 국가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유지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3. 교육과 역사 교과서: 일본에서는 교육 시스템과 역사 교과서를 통해 특정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세대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다르게 이해하도록 만듭니다.

4. 국제 정치적 동기: 과거의 전쟁 범죄를 인정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미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국제 정치에서 일본의 입장을 약화시키거나, 과거의 피해자 국가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일본의 일부 지도부는 과거사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고 한 단재신채호선생님의 말씀처럼 애써서 자기들이 저질렀던 과거의 수치스러운 행위들은 덮어둔 채 미래를 이야기하자는 일본의 사악한 행위에 대한민국의 현 정권이 호응하으로써 강제징용과 징병 그리고 종군위안부들의 삶을 처음부터 부정하는 모습은 독일의 전쟁사죄에 비하면 너무나도 저급하고 비열한 행위라고 보아집니다. 더군다나 피해 당사자가 살아있고 그들의 최소한의 요구인 사죄조차 하지 않은 일본도 너무 얄밉지만 대한민국의 현 정권은 누구를 위한 정부입니까? 김구 선생님께서 하신 말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나에게 총 한방이 있다면 그것은 일본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적을 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