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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뜰알뜰
살뜰알뜰23.09.26

계속 꼽주는 친구 어떡할까요?

제가 시험기간이라 학교 쉬는시간에 공부 하고 있는데 제 친구들이 자꾸 떠들어서 제가 장난 말투로 너네들은 공부 안 하니??라고 말했는데 제 친구중 한 명이 응 너는 공부 해봤자 나보다 성적 낮죠?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솔직히 누구나 이런말 들으면 기분 나쁘잖아요 하지만 그때 기분 나쁜 거 표현하지 않고 장난으로 받아쳤는데 지나고보니 그 말에 기분이 좀 많이 안 좋은거에요.. 한번쯤은 넘어갈 순 있지만 그 애가 이런식으로 꼽준게 한두번이 아니고 장난으로 받아들이기도 좀 그런 말들도 막 하는데 그때는 그냥 아무말 없이 넘겼는데 자꾸 이러니까 되게 기분 나쁘고 속상해요.. 제가 좀 시끄러운 편인데 그 말 듣고 기분 나쁘고 말하기도 싫어서 그 애 말에 반응 안하고 단답 했더니 왜 그렇게 차가워졌냐, 왜 그렇게 저기압이냐 이렇게 물어보고 애들한테 야 얘 왜 이렇게 기분 안 좋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제가 걔랑 이야기 하기 싫어서 단답하고 다른 애랑은 이야기 좀 하니까 자기한테 화난거 있냐고 묻더라구요 근데 저는 친구한테 제가 화났다, 속상하다 라는 말을 잘 못해서 없다고 하고 있는데 계속 그러니까 걔도 저한테 와서 너 진짜 왜 그러냐, 등등 걔도 표정이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 마지막에 그냥 장난도 좀 치고 그랬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너무 화나고 속상해요 내일 학교가서 걔랑 이야기 하기도 싫고 제가 이런거 남에게 못 말하는 성격이라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데 자꾸 꼽주고 이러니까 너무 짜증나고 못 참겠는데 진짜 말해야 하나요.. 어떻게 말 해야할까요..ㅠㅠ 아니면 그냥 신경 끄고 제 앞길만 갈까요?ㅜㅜ 도와주세요ㅠ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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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쿠오레입니다.

    손절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무시하고 되도록이면 멀리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렇게되면 슬슬 멀어질수도있어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그런 친구는 무시하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하는 말을 한번 녹음해 가지고 들려 줘 보세요 그러면 그 친구 스스로 창피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