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음계가 만들어졌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지금은 우리가 편하게 음계로 보고 음악을 하지만 이런 음계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고 처음 만들어졌던 음계는 지금과 동일한 형태의 음계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계에 어떤 음이 속하는지는 음악가 마음대로 정해도 되지만, 그것을 실제로 연주하려면 악기를 튜닝해야만 하므로 음계의 역사는 튜닝의 역사와 거의 같다. 튜닝을 하면 음계를 연주할 수 있게 되고, 원하는 음계를 얻으려면 튜닝을 해야하는 것.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튜닝에 관한 이론들도 발전했고, 그에 따라 음계를 이루는, 다르게 말하면 음악에 사용되는 음의 종류와 범위는 다양해져 왔다. 현재는 대부분의 음악에서 18세기쯤부터 대세가 된 12음 평균율을 바탕으로, 그중 7개를 쓰는 장조와 단조 등을 쓴다. 물론 중동, 인도 등의 전통음악 등에서는 평균율 12음에 속하지 않는 미분음을 쓰기도 하고, 요즘에는 신디사이저가 어떤 소리든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원하는 음계를 만드는 데 제한이 없다.
출처: 나무위키 음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태리의 아렛조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베네딕토 수도회의 수사가 되었고 후에 원장이 되었다. 탁월한 음악 이론가이며 교육가로서 악보의 기보법과 시창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귀도의 손”이라고 하는 시창 방법으로서 왼손의 손가락 마디마다 각 음 이름을 표시하고 오른 손가락으로 마디를 짚어 줌으로써 계명 시창이 가능토록 한 독창적인 방법이다.
귀도는 4선 악보를 채택하였고 거기에 처음으로 계명을 붙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쓰는 Do, Re, Mi, Fa, Sol, La의 6계명이다. 원래 첫 계명은 Do(도)가 아니고 Ut(우트)인데 Ut는 현재 불란서에서만 쓰고 있다. 귀도가 제정한 6음계 이름은 성 요한 세자 탄생 축일 저녁 기도인 제2 만과경 중 성시에 나오는 가사의 첫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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