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어린 시절 친구들과 자주 하고 놀던, 딱지치기 있잖아요? 이런 딱지치기는 언제부터 하게되었는지, 딱지치게 유래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습니다.
기록 상으로는 1926년 동아일보에서 딱지치기라는 글이 실려있는 것으로 볼 때
1920년대에는 일반적인 놀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의 정확한 유래는 알수 없으며 조선시대부터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화투처럼 근대에 생긴 놀이일 가능성이 크며, 1926년 동이일보에 딱지치기 란 제목의 글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20년대 딱지치기가 이미 어린이 놀이로 일반화 되어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이가 귀했던 옛날에는 책표지나 닥종이를 여러 겹 붙여 만들거나, 재래식 헌 장판을 사각형으로 오려서 만들었다. 그리고 종이가 점차 널리 보급된 1940년대부터 각지게 접어서 만든 딱지를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해방이 되고 6·25전쟁을 치른 후 두껍고 질긴 종이가 나오면서, 접는 딱지가 보편화되어 전국적인 아이들의 대표 놀잇감이 되었다. 처음에는 '조선딱지'라고 하여 사다리꼴로 접었는데, 흔히 '방석딱지'라고 하는 사각형으로 접는 방식이 보급되면서 조선딱지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연원을 알 수 없다. 1926년 『동아일보』에 “야야야야 나오너라 건너집에 큰마당에 아이들이 만히모여 자미잇게 딱지친다.”라는 ‘imagefont지치기’를 제목으로 한 어린이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1920년대에 어린이 놀이로 일반화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60년대 딱지치기는 군인 계급장이 그려진 그림딱지가 등장한다. 1961년 11월 18일자 『경향신문』의 기사를 보면 “국민학교 3,4학년에서부터 대여섯 살짜리 아이들이 언니의 시험은 아랑곳없이 그저 만화와 딱지치기에 골몰하여 골목이 부산하다.”와 같이 딱지치기 놀이가 골목이라는 공간에서 10세 전후 아동들이 주로 행하던 놀이였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출처 : 향토문화전자대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