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지 않은 채 오랜 세월 보관한 담금주가 있는데 먹어도 괜찮나요?
오래전, 대략 20여년 전에 취미삼아 술을 담갔습니다. 영지버섯주 대추주 매실주 솔방울주 더덕주 등ᆢ
그런데 한번도 개봉하지않고 지금까지 고이 모셔두고 만 있습니다.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데요.
지금 이 술을 먹어도 되는지요?
몸에 좋을 거라 생각해서 담가 놓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약성은 살아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밀폐가 잘되어져 있으면 괜찮습니다. 좋은 약주 소주잔으로 하루한잔씩 드시면 좋아요.!
담금주 복용법, 간단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소주 잔으로 한 잔 정도만 드시면 됩니다.
저녁 때 잠이 안온다? 그럴 땐 한 잔 정도 더 드셔도 되구요,
약이기 때문에 이렇게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적지도 않게....
중용이란 말이 여기에 딱 어울리는 단어네요.
이렇게 소량을 꾸준히 드셔야만 그 약성을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일단 담금주는 도수가 높아서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습니다
근데 과일로 담근 담금주는 과육이 오래되면 물러터져서 맛을 베리기에
3개월정도에 걸러줘야하지만 더덕같이 약재로 담근 담근주는
그런 부분이 없기에 계속 놔두셔도 마시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담금주도 도수에 따라 다릅니다. 20도 이상되는 담금주는 유통 기한과 상관이 없으니 맘편히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20도 이하의 담금주는 변질 우려가 있으니 확인 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공기기 안들어가게 잘 밀봉한 상태로 보관 하셨다면 마시는데 지장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공기가 들어간후 부터 음식은 부폐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5도 일반 증류주는 90일
30도 일반 증류주는 100일 정도 담가놔야 약성분이 거의
축출 됩니다. 다만 6개월 정도는 숙성 시키는것이 맛이나
효능 면에서 좋습니다.
20년이면 맛이나 효능이 잘 축출 되어서 숙성 되어있겠네요.
1. 인삼, 더덕, 도라지 등의 담금주는 오래 될 수록 효능이 좋아 진다고 합니다.
2. 약재로 만든 담금주는 일반적으로 침출기간은 3개월이고, 숙성기간은 6개월이면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담금주는 타르 같은 목재용기애 담아서 오래 보관하면 술맛이 좋아지지만 유리병에 담으면 맛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3. 담금주를 담는 재료는 생재료와 건조재료의 양은 다르나 맛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상태면 산소 접촉이 없어 산화되지 않았을 테고
햇빛 받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었느면 숙성이 잘 되었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만 내용물이 술 위로 떠올랐다면 내용물의 부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봉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술만 따로 담아 보관 하시면 오래도록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먹고싶네요....
밀봉만 잘 하셨다면 상관없습니다
과실주는 6개월 정도 담궈 놓고 안에 과실 빼고 다시 밀봉잘해서 묵혔다 드시면 좋고 더덕 버섯 삼 종류는 같이 묵힐수록 좋다고 합니다
오래 묵힐수록 향도 진해지고 맛이 진해지죠
약성분도 술에 녹아 들었기 때문에 날아가는건 아니예요
저도 담금주 오래 묵혀서 먹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그런 술은 술이라고 하는게 아니고 영약이라고 부릅니다
영험한 약술이죠 20년 짜리면 상태 확인해보시고 좋은 값에 팔으세요 ㅋㅋ
일단 확인해 볼 것이 있습니다.
1 보관장소가 온도변화가 적고 해가 들지 않는 어두운 곳이었는지
2 술병에 내용물의 종류와 담금 날짜를 알 수 있는 메모가 있는지
3 담금주의 내용물로 인해 술이 혼탁해졌는지 (1년 경과후 내용물 빼주시는게 아름답고 좋습니다 ㅋㅋ)
일단 뚜껑을 열기 전에 내부에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영지버섯이나 대추, 매실에 곰팡이가 슬었는지 보시고
곰팡이가 없다면 뚜껑을 조심스레 개봉하시고 뚜껑 주위에 곰팡이가 있는지 보시고, 혹시 있으면 깨끗히 닦으세요 괜찮습니다.
그러면 약술 맛을 봐야쥬 시큼하거나 불편한 맛이 없으면 오케이
팔러갑시다~~
술은 대부분 오래 담근 술이 비싼 편인데요
밀봉을 재대로 시키고 햇빛도 안드는 곳이나 서랍장에 넣어 놓았다면 괜찮은데
매실 주 랑 더덕 주는 드셔도 됩니다. 위 상황처럼 해놓으셨다면
하지만 다른 담근 술들은 잘 모르겠네요
매실 주 와 더덕 주 같은 경우는 제가 유튜브나 텔레비전에 하는 아침 건강 등 프로에서 봤었기 때문에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하루에 1~2잔이 적당하데요
원료에 함유된 수분이 용출돼 알코올 농도가 점차 낮아지는데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아지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 이나 산패가 일어나 담금주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원료로 해 담금주를 만들때는 높은 도수의 술을 사용하는것이 변질 가능성을 낮추는게 도움이 됩니다
담금주는 산소와 햇빚에 의해 색과 향이 퇴색되므로 용기에 원료와 술을 많이 채우고 밀봉한 후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합니다
매실주의 경우는 매실의 씨를 제거후 사용하거나 담근 매실주로부터 100일이내 매실을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담금주의 알코올 도수는 25~35도 임으로 담은 술의 알코톨 도수가 20도 이상이므로 밀봉만 잘 했다면 오래 됬어도 변질이 되지 않어서 마셔도 됩니다.
그대신 밀봉이잘되어있어야한다네여 인삼 산삼같은경우는 마셔도된다는데 딸기나 과일종류는 100일에한번씩 갈아줘야지된다네요.. 한번더알아보고드시는게좋을거같아여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담금주를 만들때 용기는 무었을 썼는지
알콜도수가 몇도인지
당시에 소독을 잘한뒤 만들었는지
산소가 안들어가게 잘 밀폐 한후 서늘한곳에 나둬었는지
넣은것중 열매나 씨앗이 있는지
이외 기타등등
여러가지 것을 감안하고 만든뒤 마셔야 하는데
20년전에 일반인이 그냥 담은거다??
매우 위험할수 있습니다.
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