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갑의 방향이 정래져있는것이 궁금함니다
우유갑을 뜯을때 보면 방향이 정해져있습니다. 보통은 방향대로 뜯지만 방향대로 잘 안뜯길때는 반대방향으로 뜯게 되는데요. 방향이 정해져있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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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유팩 뜯는 방향은 우유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개봉 시
편리함을 위해 정해져 있습니다.
우유팩은 윗면과 아랫면의 밀봉 강도가 다릅니다.
윗면은 개봉하기 쉽도록 약하게 밀봉하고 아랫면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강하게 밀봉합니다.
윗면을 약하게 밀봉하여 개봉 방향을 정해놓으면 소비자가 손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뜯으면 힘들게 찢어지거나 보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윗면은 개봉 시 손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아랫면은 밀봉 상태가 유지되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윗면이 잘 찢어지지 않거나 개봉 방향을 실수로 반대로
뜯은 경우에는 아랫면을 조심스럽게 뜯을 수 있습니다.
아랫면을 뜯으면 보풀이 생기거나 찢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유팩 뜯는 방향은 윗면으로 정해져 있으며
이는 개봉 편의성과 우유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고려된 설계입니다.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아랫면을 뜯을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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