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우리나라가 투자한 비용이 얼마나되나요?
이제 정상화되기는 힘든것인가요?북한이 갚을수없는걸 알고는 있는데 그동안 들어간투자비용은 어느정도이고 매출은 얼마정도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성공단에 투자한 우리나라의 비용의 경우 특히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 시기에 많은 투자가 있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통일을 위한 대비였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이 단기적으로 되었고, 그것이 원하는 결과가 아니었다는것이 문제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투자의 경우 정부와 기업의 투자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정부의 경우는 약 1조 4천억원 정도의 투자를 통해 인프라구축에 힘을 쏫앗다면 기업의 경우 약 3조 6천억원의 금액을 공장 건설 등에 주로 활용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20대 국회의원 심재철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투자된 금액은 통일부가 집계한 1조 210억 원보다 약 7,000억 원 더 많은 총 1조 7,967억 원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성공단 얘기 나오면 늘 아쉬움이 따라붙습니다. 우리나라가 2004년부터 공단 조성을 시작하면서 기반시설 건설에만도 수천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입주 기업들이 직접 투자한 공장 설비와 운영비까지 합치면 총투자액이 1조 원을 넘는 규모로 보입니다. 2016년 가동이 전면 중단되기 전까지 매출은 연간 5천억 원 안팎 수준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이 이 비용을 갚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현실이고, 정치적 상황을 봐도 단기간에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가 개성공단에 투자한 비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략적으로 개성공단에 투자된 돈은 약 1.2조원에서 1.4조원 정도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다시 정상회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북한과의 경제협력 정상화는 현재 여러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단기간 내 실현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입니다. 이로 인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는 대규모 경제협력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123개 한국 기업들이 공장 건설과 설비 투자 등에 투입한 자산 규모는 현재 추정하기를 1조500억원으로 약 9억달러에 달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정부와 공공기관이 토지 조성, 도로, 전기, 통신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 비용을 합하면 총 투자비용은 약 2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성공단에는 약 1조 원 이상의 우리 기업·정부 투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동 당시 연 매출은 5천억 원대 수준이었습니다. 북한 변수로 정상화 가능성은 낮으며, 투자금 회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총 투자액은 약 1조 190억입니다. 이 중 입주기업이 정부에 신고한 자산 피해액은 기계 설비와 완제품 등 약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는 경헙보험금 등으로 일부를 보전했지만 상당한 투자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개성공단이 가동되던 당시에는 낮은 임금과 숙련된 북한 노동력을 활용하여 남측 기업들이 높은 경제적 이익을 얻었습니다. 2013년 기준 개성공단의 누적 생산액은 약 22억 달러에 달했고, 연간 생산액은 월 6,000만 달러 규모였습니다. 남북 양측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업이었으며, 특히 남측에는 32억 달러 이상의 직접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개성공단의 정상화는 매우 어렵습니다. 2016년 2우러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이후 북한은 공단 내 우리 측 자산을 동결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왔습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남북관계 경색으로 공단 운영이 중단되거나 협상이 결렬된 사례가 있었지만 현재는 국제 사회의 대북 제제와 남북관계의 경색이 심화되어 있어 정상화의 길은 더욱 요원해진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