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자꾸만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네요. 갱년기 증상은 보통 어떤 상태인가요?
요즘 나이가 들면서 미래가 불안하네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도 됩니다. 집안에서도 가끔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냈다가 사과하고, 혼자 있고 싶어 하면 우울즐이라고 합니다. 매일 독서를 하고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데 예전같지 않게 기억력이 없습니다. 눈도 찜짐해서 책을 읽다가 안보여 한참을 먼산을 바라봅니다. 갱년기일까요?
안녕하세요.
남성에서도 갱년기가 올 수 있지만 이는 엄밀히 갱년기 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오는
우울 증상으로 보입니다. 갱년기는 정확하게는 여성 호르몬 저하로 인해 이상 감각, 쉽게 짜증이 나고
얼굴에 열감을 느끼며 가슴이 답답함 등 호르몬 저하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며 위에서 예기하는 증상은
갱년기 증상 보다는 중년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들도 갱년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며 상대적인 결핍과 함께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면서 갱년기 관련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성욕 감퇴, 발기부전, 성관계 횟수 감소 등 성 기능과 관련된 것들이 감소하는 증상이 있으며 이외에 무기력감,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복부 비만, 체모 감소, 근력 저하, 관절통, 피부 노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지켜보고 수치가 많이 낮아지면 남성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남성도 여성에서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주로 성기능 저하가 나타납니다. 현재로서는 우울증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보통 여성들에게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는 드물고 다른 질환을 먼저 검사해보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갱년기보다는 중년우울증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주영 의사입니다.
갱년기로 문의주셨습니다.
보통 여성 갱년기는 폐경이 되는 45-55세를 전후의 시기를 말하며,
난소기능의 저하로 에스트로겐 결핍현상이 나타나 적어주신 증상처럼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불면이나 식은땀, 홍조, 두근거림,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하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