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에서 피봇의사를 밝힌 것은 금리의 인상 기조를 완화하겠다는 말을 하게된 것인데요. 하지만 여기서 함정은 증권가에서는 계속 이 피벗을 본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판단해서 연준의 피봇으로 금리인상기조가 완화되어 내년에는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준은 단 한번도 내년의 금리인하 이야기를 꺼낸적이 없었는데, 증시에 사람들을 빨리 오게 만들어서 본인들 수수료 수입과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은 12월 14일 FOMC회의에서 0.5%의 빅스탭을 밟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와의 금리격차는 현재 0.75%에서 1.25%로 심화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11월 24일이 올해의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으로 더 이상으 기준금리 인상은 없습니다. 다만 내년 금통위 일정이 1월 13일에 있어 한국의 금리상승은 내년 1월 13일에 0.25%~0.5%의 금리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미 연준에게 나쁜 소식은 미국의 실업률이 높지 않았다는 것과 시간당 임금 인상률이 5.1%로 예측치인 4.7%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금 상승할 수도 있다는 지표가 발생하였기에 긴축의 끈을 놓지 않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는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고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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