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연골이 어느순간에 커질수가 있나요?
몇달전부터 갑상선쪽이 부어오른것같아서 일반병원에서 원인을 모르겠다고 대학병원을 가라고하셔서 대학병원에서 CT찍었는데 부은게 아니고 갑상선연골부분이고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부분에 몇달전부터 압박감이 느껴지고 어쩔때에는 숨막히는 느낌이 들어 헛기침을 할때가 있습니다.
일반병원에서 염증약 먹고 약간의 호전되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냥 심리적인 요인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CT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여기에는 이견은 없으신 것이죠?
환자분이 궁금한 것은 그럼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나는 왜 증상을 느끼는가? 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외로 특별한 이상이 없이 목이 조이는 기분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느낌을 호소하시는 환자분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2/3이상이 여성 환자라는 것이기는 합니다.
모두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고 일부는 역류성 식도염 약을 먹고 호전되었고 일부는 비염/축농증 치료를 하고 호전이
되었고 일부는 정신과 약을 드시고 호전이 되었습니다.
절반 정도는 원인도 모르고 호전도 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좋아지셨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지만 지속되는 불편감이 있으시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전문의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CT 외에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갑상선 기능이나 주변 조직의 상태를 더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압박감이나 숨막히는 증상은 심리적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신체적 원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나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고려해보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내용입니다. 대학병원에서 CT 같은 정밀 검사를 받아보았고 이상 소견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면 실질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