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에 반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만3세 아이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종종 부모의 말을 의도적으로 반대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어떻게 아이를 가르치면 좋을까요. 특히 밥먹을 때 전쟁인데요. 밥을 다 먹었을 때 더 맛있는 것을 주거나 하는 등의 보상을 주기도 해보고 안먹으면 훈육을 해보기도 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못찾겠네요. 식사 전에 다른 간식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주지 않으면 식사 시간 내내 악을 쓰고 주면 배가 불러서 안먹고 그러네요. 식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에서 종종 부모의 말에 말대하거나 행동합니다. 가급적 일관성있게 대하고 화는 내지 않습니다.
육아 책을 읽어봐도 그때그때 다르고 책마다 다르고 전문가 마다 다르네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하루 종일 늘 반대로만 행동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려고 떼를 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한번이라도 있다면 그 때를 놓치지 마시고 바로 그 행동을 크게 칭찬해 보세요.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기다리는 것은 무척 힘이 듭니다. 하루 아침에 바뀌지도 않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꾸중으로 잠시 아이의 행동을 억제시키는 것 보다, 좋은 행동을 칭찬하여 그 행동을 더 많이 하도록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생각에 따라 가치관이 성립되고 행동하게 되다가 자랄 수록 자기 주장 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자라면서 엄마 아빠와 자신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에 자꾸만 부모의 말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 입장에선 답답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잘 자라나고 있다는 좋은 신호와 같습니다. 무슨 말이든 반대로 하는 아이들을 방치할 수도 없고 위험한 일이라도 생기면 더욱 큰일입니다. 아이의 버릇을 교정하겠다고 아이를 비난하거나 윽박지르거나 무안을 주는 등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럴수록 반발심이 생겨나 더 큰 문제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과도한 압박과 지나친 훈육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진정하고 말을 따라줄때까지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아아와 대화를 나눌때 긍정적이 소통방식을 이어가야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것은 기본,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으려면 즐거운 대화를 해야 합니다.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왜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 다음부터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지 등 아이를 존중해주며 천천히 설득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의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은 자율성을 찾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려고 하며, 그 과정에서 부모의 말을 반대로 하거나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특히 식사와 같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권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몇 가지 접근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우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식을 활용해보세요. 아이가 반항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통제권을 갖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밥을 먹을래, 5분 후에 먹을래?"와 같이 제한된 선택지를 제공하면 아이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느낄 수 있으며, 저항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는 기회를 주면서도 부모가 설정한 규칙 안에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행동수정을 하려면 잘못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바람직한 행동을 칭찬해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 이랍니다,
아무리 말해도 잠시 뿐이고 계속 한다는 것은 지금 부모님이 쓰고 계신 방법에는 내성이 생겨서 아이에게 견딜만한 정도의 충격 인 것이지요. 별로 효과가 없는 방법을 계속 쓰고 있다 라는 의미 입니다.
행동수정 방법에는 무시하기 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안등이 하는 잘못된 행동을 슬쩍 무시해주시고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방법을 한 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어리둥절해서 처음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나 계속 그 방법을 쓰면 효과가 있답니다.
그러나 6.7세 아이라면 논리적인 방법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건이 벌어지는 그 상황에서 격앙된 감정으로 이야기를 나누지 마시고, 서로 기분이 좋은 어떤 날 아이의 기분을 읽어주시면서 진지하게 설득해 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불확실성을 띠는 존재입니다. 미숙함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래서 아이 훈육시 반듯이 제지할 일인지 한번 더 확인하고
제지하여야 할 일이라면 꼭 제지하고 그 행동을 하지 않게끔
확실하고 단호하게 설명해주세요. 아이가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지
성장과정 중 하나의 행동인 것인지 확인해보세요. 훈육하여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정확한 훈육 후 이유에 대하여는 따뜻한
말투로 설명해주신다면 아이가 부모의 훈육에 대하여 이해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반대로 행동을 한다면 우선 그렇게 하고 싶었던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읽어준 후에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관된 훈육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보면서 더 요구하거나, 떼를 쓰거나, 고집을 피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아이의 반복적인 행동에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감정의 바다 속에 있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아이의 감정을 듣고 너의 느낌과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공감해 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반대로 말하거나 행동할 때 대안을 제시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대신 할 수 있는지 서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또한 아이에게 허용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경계선을 알면 안전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좌승협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운 4살 등.. 특정 나이가 되면 부모의 뜻과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받아주려고 해도 선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되는 건 안된다 하고 해야 할 건 해야 한다고 해야합니다. 한 번 그냥 넘어가야지 하기 보다는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해야 좋아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엔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서 자신의 말만 맞고 엄마, 아빠의 말은 다 틀리다고 생각하는 시기랍니다
아이의 이런 모습에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다시 사랑스런 아이로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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