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세배를 할때는 한번의 절을 하는데요. 근데 상가집에 조문갈때나 제사일때는 절을 두번씩하는데요.
이런 풍습은 어디서 유래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조문이나 제사 지낼 때 2번 절하는 것은 음양사상 때문입니다.
음양사상에 의하면 달, 밤, 죽음은 음을 나타내고, 해와 낮, 생명은 양을 나타냅니다.
음양사상에서는 숫자 1은 양을 나타내며, 숫자 2는 음을 나타냅니다.
세배는 살아계시는 어른들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1번 절하지만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는 고인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2번 절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