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서당은 아무나 설립할 수 있었나요?
조선 시대에 물론 아무나 서당을 설립할 수는 없었을테고,
최소한 선비나 퇴역 관료 출신 등이 세웠을텐데,
서당은 본인이 원하면 세울 수 있었나요?
아니면 별도의 허가 조건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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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당은 글방, 서재, 서방, 책방이라고도 불렸으며, 대부분 소규모로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설립 할 수 있어 조선시대에 가장 널리 퍼져 있던 교육 기관이었습니다. 조선 전기까지 초등 교육은 가정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서 당시 서당 설립의 명분은 유학적 질서를 향촌 사회에 정착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서당의 설립과 운영에 대해서는 관의 지원을 최대한 배제하고, 지역의 백성들의 공동체적 일체감 속에서 민간 자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사족들의 향촌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하기도 하였습니다. 설립과 운영의 형태로는 훈작 독영, 유지 독영, 조합 형태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서당은 인가가 필요 없는 비형식적인 교육 기관였습니다. 그래서 서당은 학생의 수도 각각 다 틀리고 입학 연령도 다양 했다고 합니다. 정해진 수업료도 제각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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